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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가정보화 예산 10.4조···"韓디지털전략 위해 중앙-지방 힘 모아야"

입력 2022.12.06. 13:30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022년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디지털 정책 논의

AI 반도체 이미지.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능정보화책임관(CIO) 및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뉴욕구상을 실현하는 국가 차원의 마스터플랜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며 새 정부 5년 간의 디지털 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능형 CCTV 등 공공분야 전반에 국산 AI(인공지능) 반도체 도입·확산 방안 및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 및 사례 소개,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 등도 공유해 향후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위험 예방방안도 다뤄졌다.

협의회는 먼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국가 지능정보화의 기틀이자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디지털 핵심 역량을 강화해 국가 전반에 적용하고, 이를 융합·확산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전략이 돼야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아울러 이번 전략에 관련된 부처별 사업 추진현황 공유, 추진 상의 애로사항,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범정부 협력 회의체인 '디지털 전략반' 신설 등 후속 추진 계획 등도 공유됐다. 이어 논의된 2023년 국가 지능정보화 추진방향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토대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확산하고 디지털경쟁력을 강화해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57개 중앙행정기관 등과 245개 지방자체단체가 수립한 내년도 국가정보화 투자 규모는 약 10조4741억원이다.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지능정보화 예산 중 AI·데이터·클라우드 등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은 53.5%(약 5조6058억원)로 확대돼 전년 대비 5.8%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도 국가 지능정보화 예산 중 정부 국정과제가 포함돼 추진하는 사업 규모는 약 3조860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36.9%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을 선도하고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능정보화책임관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는 디지털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지역의 여건·특성·경쟁력 등을 고려하고 지역의 주력산업(전자, 관광, 문화등)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디지털 특화사업' 발굴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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