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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룹 연구개발 산실 효성기술원 산하 바이오 소재연구팀 신설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효성그룹 기술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이 바이오 소재 연구에 적극 나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개발을 비롯해 50년이 넘는 시간 효성그룹 기술개발 중추 역할을 했던 효성기술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달 1일 효성기술원 중합연구그룹 산하에 바이오 소재연구팀을 신설했다.
중합연구그룹은 고기능성 중합물과 수지, 다양한 촉매를 개발하는 조직으로, 앞서 2013년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만들어 상용화를 이끌기도 했다.
기존 효성기술원에서 PP(폴리프로필렌)연구와 ENPLA 소재개발을 담당했던 김중인 전무가 바이오 소재 연구팀을 주도한다.
바이오 소재란 미생물·식물·동물 세포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해 생산하는 유용한 물질을 가공하거나 조제해 제품화 가능한 산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자연계에서 나오는 천연 화합물과 이를 가공하거나 발효하거나 합성하는 과정을 거쳐 부가 가치를 높인 가공 소재를 모두 포함하는 물질이나 소재로도 통한다.
효성은 바이오 소재 연구팀에 대해 "친환경 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연구 개발 조직을 신설했다"면서 "조직 규모나 향후 역할 등에 대한 상세한 계획은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효성기술원의 신소재 연구 개발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는 효성그룹 창업주 일가의 가풍으로 여겨진다.
효성그룹은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 시절부터 기술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조홍제 회장은 평소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 재산보다 낫다"며 1971년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당시 기술연구소)을 설립했다.
조석래 명예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화학 분야에 집중됐던 효성그룹의 연구분야를 중공업 등으로 넓혔고, 오늘날 효성을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글로벌 1위 제품을 보유한 회사로 키웠다. 조현준 회장은 2017년 취임사에서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창업주 일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효성기술원은 설립 이후 꾸준히 규모를 키우며 효성그룹 기술개발 중추 역할을 해왔다.
효성기술원은 현재 ▲섬유연구그룹 ▲중합연구그룹 ▲기능성재료연구그룹 ▲필름연구그룹 ▲전자재료연구그룹까지 5대 연구그룹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최근엔 수소를 비롯해 리싸이클 섬유, 탄소섬유 등 친환경 사업과 신소재 분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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