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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성군, 산림청 공모 '전남 유일' 선정…8억5000만원 확보
산림치유 공간 조성 박차…담양군과 관광벨트 연계 출발점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 홍길동 우드랜드 편백숲이 인접한 담양 지역 관광벨트와 연계한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장성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상사업비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공유지 산림과 시설물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 지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확보한 상사업비를 투입해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병풍로 1022-26) 인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1998년에 조성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은 애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력단련장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이용이 뜸해지자, 치유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돼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성군은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편백숲을 활용해 걷기 편한 무장애산책로, 편백 족욕탕 등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임산물 체험장 운영, 산촌 지역민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창출도 도모한다.
특히 장성과 인접한 담양군과 산림관광벨트 연계를 추진하는 지자체 간 '상생 관광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장성군은 김한종 장성군수의 구상에 따라 산림청에 '장성호~홍길동 우드랜드~담양 용흥사'에 이르는 150억원 규모의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을 건의했었다.
김한종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산림자원 유통 활성화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로 산촌경제의 자생력을 강화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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