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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성래은 영원무역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 성기학 회장의 차녀로, 이번 인사로 영원무역은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영원무역은 성래은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기 인사를 29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성 부회장의 승진은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2020년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한 지 각각 6년과 2년 만이다. 그는 기존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직을 더해 그룹 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성래은 부회장은 미국 사립 명문고인 초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로 진학하여 사회학을 전공했다.
이후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2007년 글로벌컴플라이언스·CSR부문 이사를 시작으로 전무이사를 거쳐 2020년부터 영업 및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맡았다. 2016년에는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도입 등 글로벌 기업에 적격한 시스템과 거버넌스 정립을 주도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친환경 제품과 지속가능경영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우수제품을 공급하고,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영원무역은 환경, 사회, 고용창출, 신뢰 경영에 역점을 둔 성 부회장의 승진으로, ‘미래세대’ 지향적인 경영 구도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성래은 부회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CVC (기업형 벤처 캐피탈)를 설립했으며 친환경 소재, 자동화 기술 기업 및 브랜드에 선별적 투자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글로벌 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제조 OEM(국내 패션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등에 생산법인을 두고 미국,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지사를 포함해 총 17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다.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 스캇노스아시아, KEPZ, YOH CVC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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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최영호 상임감사위원 이임식 개최 한국전력은 나주 본사에서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020년 11월 취임한 이후 2년 2개월 동안 '미래지향, 사전예방, 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 VISION을 제시하고 청렴매니페스토 및 국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청렴 정책들을 도입했다. 또 적극업무면책과 사전컨설팅을 활성화해 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그 결과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 최고등급,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 기재부 상임감사평가 공기업 최고등급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최 위원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중 어려웠던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등한 연료비로 인해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한전의 경영위기 상황이지만, 직원들이 한데 지혜를 모아 극복한다면 경영위기 극복을 넘어 1위 공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에너지 회사로 미래를 선도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한전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에너지 기업으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 메카로 자리 잡아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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