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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냄, 예약·중개·할인 플랫폼 선보여
최소 1박부터 최대 1년까지 가능해
호텔·리조트·풀빌라 등 5000개 객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럭셔리 호텔·리조트부터 레지던스까지 숙박 시설 전반을 다루는 토탈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스타트업 지냄(대표 이준호)은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에 특화된 중장기 예약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를 출시하고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여행지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중장기 체류하는 플렉스케이션(Flexcation)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이 접목된 생활형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럭셔리 특급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까지 중장기 여행이 가능한 국내·외 숙박 업소를 한 데 모아 중개·할인·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짧게는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까지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세분화된 숙박 일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냄은 여행객과 숙박 업체의 상황에 맞는 맞춤 설정은 물론 컨시어지 서비스(호텔에서 호텔 안내는 물론 여행과 쇼핑까지 투숙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와 고객 응대 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 CS(고객서비스)팀을 신설했다.
와이컬렉션 스테이가 다루는 숙박 객실은 총 5000여개다. 현재 5성급 호텔인 서울 드래곤 시티와 부산 해운대 랜드마크인 엘시티 레지던스 와이컬렉션, 제주 신화월드, 베트남 빈펄리조트, 세계체인호텔 아코르 그룹 등이다. 또 아직 발굴되지 않은 국내 생활형숙박시설, 호텔, 리조트들과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를 열어놓고 있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앞으로 국외에서도 장기 숙박이 가능하도록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을 필두로 호텔, 리조트, 풀빌라, 생활형숙박시설 예약 연계를 계획 중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냄은 이번 와이컬렉션 스테이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첫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특별 할인 쿠폰과 언바운디(UNBOUNDI) 웰컴 패키지를 증정한다.
지냄 심우섭 부대표는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단순한 숙소 예약을 넘어 고객이 투숙하는 동안 내 집처럼 편히 쉴 수 있게 엔터테인먼트, 헬스, 푸드 등과 연계된 차별화된 숙박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생활형숙박시설과 호텔 운영은 물론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예약 플랫폼 시장까지 아우르며 숙박 밸류체인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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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관리 잘해야 살아남는다, 대출 다이어트 순서는? 금리 인상기를 맞아 ‘빚테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빚테크란 ‘빚’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빚을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초저금리 시대엔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해 돈을 버는 방법에 관심이 쏠렸다면 지금과 같은 금리 인상기엔 조금이라도 대출 이자를 줄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고금리 순으로 상환···예금담보대출은 마지막”뉴시스 제공빚을 갚을 때도 순서가 있다. 금리가 높은 것부터 갚고, 금리가 같을 때는 소액 대출을 먼저 갚아야 한다. 또 대출 만기가 가장 빠른 순서로 갚는 것이 바람직하다.신용등급은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 대출한도, 대출금리가 결정된다. 특히 신용도에 따른 금리 차이는 초저금리 상황일 땐 크게 다가오지 않지만, 금리가 올라가면 얘기가 달라진다.최고 13%에 달하는 카드사 단기대출, 캐피털사의 자동차 할부 대출 등은 제2금융권 대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 해당 대출은 시중은행에 비해 크게 높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먼저 갚는 게 바람직하다. 카드론과 리볼빙도 금리가 높은 편이다.시중은행 대출 중에서는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부터 상환하고 담보대출을 나중에 상환하는 편이 유리하다. 예금담보대출의 경우 표면적으론 금리가 높지만 담보로 제공한 예금에 이자가 붙고 있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 남짓이다. 금리수준이 비슷하다면 작은 액수의 빚부터 갚고 소득공제 등 혜택이 있는 대출상품은 상대적으로 나중에 상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만약 연체를 했다면 연체기간이 긴 대출부터 상환해야 한다. 장기연체로 갈수록 신용에 악영향을 미치고 전산에 오래 남기 때문에 신규 대출신청 시 한도가 줄고 금리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는다.변동금리 vs 고정금리, 뭐가 유리?뉴시스 제공‘빚테크’를 위해서 차주들이 먼저 해야 할 것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선택이다. 사용 목적에 따른 상환 계획을 명확히 해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금리 차이에 따른 실익을 비교해야 한다.기존 대출 연장 시에는 본인이 가입한 상품에 따라 기준금리 변경이 가능한 상품이 있으면 고정금리로 변경하는 것(금리상한형 등)도 방법이다.대출 만기(장·단기)에 따른 금리선택도 살펴봐야 한다. 고정금리는 금융채(AAA) 유통수익률이며, 이는 향후 기준금리의 방향에 따라 먼저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호재가 있는 주식이 실제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이유다.전문가들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격차가 1%포인트 이내일 때는 고정금리가, 이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변동금리가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갈아타기 대출시 수수료 등 살펴야뉴시스 제공대출 갈아타기 시 유의할 점도 있다. 중도 상환수수수료가 없는지 또는 있다고 해도 기존 부채를 대환하는 것이 나은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보통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해약하면 최대 1.2%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이 금액이 대환에 따른 이자 절감액보다 크다면 오히려 손해다.대환대출은 신규 대출로 분류되는 만큼 한도가 기존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금리인하요구권·약관대출 찾아보세요금융위원회 제공금리인하요구권도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후에도 금리를 흥정할 수 있는 제도다.저축은행·카드사·보험사 등 2금융권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신규로 대출한다면, 틈새시장으로 예금담보대출이나 약관대출(보험담보대출) 등을 고려해봐도 좋다. 약관대출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담보로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국고채 금리나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주담대, 신용대출과 달리 고정형 약관대출은 보험계약의 예정이율을 기준으로 삼는다. 자신의 약관대출 금리와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 등을 비교한 후 더 유리한 대출을 선택하면 된다.예금담보대출은 가입한 예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한 싼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할 때 예금담보대출은 매력이 큰 상품이다. 은행들은 가입된 예금상품의 금리에 1~1.3%포인트가량을 더한 이자율을 예금담보대출에 적용하고 있다.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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