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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롯데리츠, 단기적 배당수익 훼손 불가피···목표가↓"

입력 2022.11.30. 08:2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30일 롯데리츠에 대해 단기적 배당수익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2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자본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중장기 배당가능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라며 "참고로 내년 배당가능이익은 올해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리츠는 지난 7월에 담보 회사채 1700억원, 지난달에 담보 대출 4780억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진행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1월 전자단기사채 2000억원, 3월 담보대출 4580억원이 리파이낸싱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이자 부담액은 올해 상반기 대비 각각 51억원, 135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각각 당반기 영업수익의 9%, 23% 수준"이라며 "내년 배당가능이익은 560억원으로 예상되며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금리 환경 개선 시, 충분한 차입 여력과 우량한 신용등급 바탕으로 자산 편입을 통한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롯데리츠는 자산 규모 2조3000억원, 안정적인 LTV(42%, 감정평가액 기준), 신용도 높은 책임 임차인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리츠 중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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