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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안김 홍보, 지역민 채용·기부 앞장
지차체-기업 모범 상생모델로 평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압해읍 ㈜신안천사김이 올해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해 오는 12월 무역의날 행사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안천사김은 김 수출 전국 1위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수출 2000만 달러, 2020년 7000만 달러 달성 수출 기념탑을 수상했다.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1900t이다. 이 가운데 8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으로 수출한다.
지금까지 5000억원 이상의 조미김을 수출해 매년 수출탑 기록을 경신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김 생산공장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받은 국제인증(USDA, HALAL, FSSC22000 등)만 9개이다. 특히 세계 5번째(국내최초)로 VQIP(자발적 적격 수입자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해 통관절차를 간소화 시켰다.
청정 신안 앞바다에서 옛날 방식으로 양식한 지주식 김을 원료로 120여개 품목의 유기농 김만을 수출하는 등 '매출 기준 전세계 유통기업 3위인 코스트코(미국)'의 최고 고객이기도 하다.
또 ㈜신안천사김은 신안군 장학재단 2억여원, 복지재단 5억여원, 어려운 이웃 등 낙도지역 후원 5억여원 기부 등 이웃사랑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지방세 39억원 납부와 230여명의 종업원 중 50명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신안군과 상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 최고의 신안천사김은 김 수출 1억불을 달성함으로써 전세계에 신안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민 채용과 다양한 기부를 통해 신안군 살리기에 앞장서는 기업"이라며 "지차체와 기업의 모범 상생모델로 평가 받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 김양식 어가는 550어가로 양식장 면적은 9503㏊이며, 지난해 물김 기준 전남 생산량의 10.6%, 전국의 8.7%인 4만 5000t을 생산했다. 신안군수협 위판 등 420억의 수입을 올렸으며, 마른김 공장은 17개소로 연간 710만속을 생산해 35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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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설명절 선물 인기 입증···판매량·택배 증가 기사내용 요약지난해 설 연휴 대비 4.2%↑[광주=뉴시스] 완도 전복. (사진=뉴시스 DB)[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난 설명절 기간 완도 전복 판매량이 크게 늘어 인기몰이를 실감케 했다.완도군은 26일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에서 설명절 특수로 전복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설연휴 기간 전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TV 방송과 대도시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완도군 특산물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의 전복·해조류 판매액이 1억 2200만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2% 늘었다.또 ‘설 명절 큰 전복 선물’ 캠페인이 진행됐던 SSG닷컴 오반장, 옥션 올킬, 남도장터 등 제휴 쇼핑몰에서도 전복 8-9미(1㎏) 상품이 2.5t(8500만원 상당) 판매됐다.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발송 건수는 지난해 설 기간 대비 4.6%가 증가한 26만5000건으로, 이 가운데 전복은 전체의 80%인 21만2000건으로 집계됐다.제휴 쇼핑몰인 ‘우체국 쇼핑몰’ 내 완도군 브랜드관의 판매액은 15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설 기간 대비 9.8% 늘었다.완도군은 완도군이숍 설맞이 기획전 주문량이 증가하면서 쿠폰 제공 예산이 소진됐으나 완도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추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완도군 관계자는 "전복을 비롯해 김, 멸치, 미역, 다시마 등 완도 수산물이 설명절 선물로 인기를 모았다"며 "신선한 완도 특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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