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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축제' 특수 노린다···유통업계, 핼러윈 마케팅 총력전

입력 2022.10.03. 13:00 댓글 0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광장에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MZ세대 명절'로 등극한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 업계가 분주하다.

핼러윈은 미국에서 유래했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유령이나 괴물 등의 분장을 하고 즐기는 MZ세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MZ세대 고객 모시기에 공들이는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핼러윈 마케팅을 선보이며 이목 끌기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 업체들은 한정판 신상품 출시부터 핼러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까지 준비했다.

먼저 상반기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한 포켓몬빵이 핼러윈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SPC삼립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포켓몬빵 핼러윈 버전 3종 ▲이브이의 카라멜 콕! 코넛스윗 ▲블래키의 초코쿠키슈 ▲피카츄펌킨컵케익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핼러윈 신상품은 2월 출시된 기존 상품과 달리 야광의 ‘띠부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스티커)’이 들어있고, 3종 중 포켓몬펌킨컵케익의 경우 냉장 디저트로 판매된다.

네파 키즈는 브랜드 분식 맛집 ‘홍미단’과 손잡고 핼러윈 기념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네파 키즈 X 홍미단 협업 컬렉션’은 홍미단 캐릭터 와펜과 그래픽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홍미단 할로윈 맨투맨’은 코튼 폴리 혼방 소재의 베이직 맨투맨으로, 홍미단 그래픽에 야광 프린트를 더했다. 벨벳 소재의 ‘홍미단 위치 원피스’는 양쪽 손목에 홍미단 야광 와펜으로 포인트를 줬다.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용품 판매전도 이어진다.

아성다이소는 핼러윈 파티를 겨냥해 파티용품, 캠핑용품, 캐릭터용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파티용품은 실내 공간에서 ‘핼러윈 파티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용품, 코스튬 용품 등을 판매한다. ‘핼러윈 프린팅 파티커튼’과 ‘핼러윈 박쥐호박 커튼’, ‘핼러윈 호박 종이 등’, ‘유령마녀 행잉장식’ 등이다.

코스튬 용품은 아동용, 성인용, 반려동물용까지 구성했다. 아동용 코스튬 용품은 ‘핼러윈 호박 망토’, ‘꼬마 마법사 망토세트’ 등을 기획했고, 성인용은 ‘핼러윈 드라큘라 망토’, 반려동물용은 ‘핼러윈 호박 고양이 코스튬’과 ‘핼러윈 고깔모자’ 등이다.

롯데마트도 6일부터 31일까지 ‘토이저러스 핼러윈 페스티벌’을 열고 100여종의 핼러윈 소품과 코스튬을 전점에서 판매한다.

핼러윈 체험 행사도 눈에 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30일까지 핼러윈 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미국의 클래식한 펌킨 농장을 콘셉트로 공간을 꾸며 콘텐츠 창작 스튜디오 초코사이다와 함께 더쿠(DUCKOO) 캐릭터를 함께 선보인다.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등장하는 핼러윈 유령, 해적선, 잭오랜턴(JACK O`LANTERN)등을 모티브로 조성된 다양한 더쿠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네파키즈는 홍미단과의 협업을 기념해 사전 참여자 60명을 모집해 29일 의왕 타임빌라스에서 ‘네파 키즈 핼러윈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핼러윈 분장을 하는 ‘코스튬존’ ▲핼러윈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존’ ▲핼러윈 솜사탕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티존’ 등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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