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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상무지구 평생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입력 2022.08.11. 14:10 댓글 2개
광주도시공사..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건설하는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상무소각장 인근 1만5000㎡규모 부지에 전용 면적 84~36㎡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입주자격이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돼 중산층 이하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공공주택특별법에 근거, 가구원 수에 따라 공급하는 주택 면적이 정해져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 자격이 달라지는 만큼 당장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보다 3년 이상의 공사 기간을 고려, 입주자격의 판단이 가능한 준공 시점에 모집하는 것이 공공임대주택 취지에 적합하다고 광주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첨단3지구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제2차·3차 평생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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