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대에 새긴 '작은 점자'···장애 여성 일상엔 '큰 변화'[식약처가 간다]뉴시스
- 14년 사귄 애인 흉기로 잔혹히 살해한 50대 '징역 25년'뉴시스
- 가을 나들이에 추석 전 벌초까지···전국 고속도로 '혼잡'뉴시스
- 인천공항, 태국 민간항공교육원과 인력양성 MOU뉴시스
- LG전자, '이세계 페스티벌'서 브랜드 체험공간 운영뉴시스
- 조성경 과기차관, 노벨상 수상자들과 韓 R&D 혁신 방안 논의뉴시스
- 韓 찾아온 노벨상 수상자 5인···미래 과학교육 함께 논의뉴시스
- 예금 금리 올리는 은행들···당국은 "자제하라"[레고랜드 1년②]뉴시스
- 구광모도 뛴다···LG, '2030 부산엑스포' 막판 총력전뉴시스
- LG디스플레이,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본격 양산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누리호, 오전 11시10분 발사대 기립 및 고정 완료
오후엔 엄빌리칼 연결·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
21일 오전 발사관리위 개최…'기상악화' 변수 가장 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한번 발사대에 올라서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워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오전 11시10분에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 및 고정시키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20분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출발해 오전 8시44분 발사대에 도착했다. 기존 발사 일정이었던 지난 15일과 비교해보면 발사대 이송 자체는 14분 정도 추가 소요됐으나, 기립 작업은 20분가량 일찍 완료됐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이날 오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연료 등 누출 가능성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과정 및 기립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추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후 7시 이전 발사대 설치 작업이 모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우려사항은 기상 악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은 구름이 다소 있으나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다. 다만 발사 당일인 21일 오전 60% 확률로 강수가 예고되어 있고, 오후에도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호 발사되기 위해서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습도는 25도 기준 98% 이하여야 하고, 지상풍은 평균 풍속 15m, 순간 최대풍속 21m를 넘어선 안된다. 또 비행 경로 상에 번개 방전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같은 날 오후 발사관리위를 다시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기상상황·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계획이다. 기상 악화 등이 없다면 예정대로 21일 오후 4시 발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풍영정천 초등생 익사, 안전 소홀 광주시 손배 책임"..
- 2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3문상훈, 시구하려다 꽈당···"아킬레스건 끊어져"..
- 4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5'짠돌이' 정혁 "1500만원 운동화 구매하게 한 前 여친, 환..
- 6'돌싱글즈4' 제롬, '최종선택 고민' 베니타에게 '직진'..
- 7광주 최고봉에 서다, 무등산 정상 57년만에 시민 품으로..
- 8정준하 "계속하고 싶었는데 잘렸다"···'놀면 뭐하니' 하차 심..
- 9 '53세' 최성국, '늦깎이' 아빠···24세 연하 아내 출산..
- 10"고물가에 조금이라도 싸게" 가성비 높은 추석선물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