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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 지난 5월부터 가동
2027년까지 6874억 배정…누리호 신뢰성 강화·고도화 목표

[고흥=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목표로한 15, 16일 불발되고 무기한 연기됐지만 우주개발 독립을 향한 발걸음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된다.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6873억8000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지난 5월부터 가동됐다.
지난해 10월 21일 이뤄진 1차 발사가 '미완의 성공'에 그쳤지만 고도 700km까지 진입하는 등 발사체 핵심 기술력을 증명함에 따라 자신감을 가지고 2차 발사 전부터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 돌입한 것이다.
항우연은 2차 발사 성공·실패 여부와 관계 없이 고도화 사업은 지속진행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번 사업 계획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누리호를 4차례 더 발사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도화·우주수송능력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에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2024년에는 초소형위성 1호 등 ▲2026년에는 초소형위성 2~6호 ▲2027년에는 초소형위성 7~11호 등을 발사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정부는 이번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사체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체계적으로 발사체 종합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순 항우연 발사체책임개발부장은 지난 10일 이뤄진 누리호 2차 발사 준비 현황 브리핑에서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이 이미 착수돼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누리호 3호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3호기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1호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보다 성능이 2배 가량 더 뛰어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의 목표는 저궤도 대형위성 발사, 달착륙선 자력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9년간 1조9330억원(국고 1조9190억원, 민자 1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과기부는 개발된 차세대 발사체를 활용해 2030년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한 후 첫 임무로서 2031년에 달착륙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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