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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단부 산화제탱크 레벨 센서 신호 이상으로 발사 취소
기립한 발사체 다시 조립동으로 옮겨 체크
문제 개선 후 발사위에서 발사일 다시 결정 예정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 14일에 발표된 연기 결정은 기상상황 등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었으나 이번에는 기체 자체의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다. 이에 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는 아예 조립동으로 다시 이송시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에 대한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가운데 발사체에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오는 16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 및 전기적 체결 후 단별로 센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후 2시 5분께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의 산화제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발사일에 산화제를 충전하면서 수치를 체크해야 하는데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것이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레벨 센서 이상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누리호를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다시 이송하고 있다.
상세한 점검 분석을 통해 조치가 완료되면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발사일을 정할 예정이다.
항우연은 발사가 예정일에 이뤄지지 않을 것에 대비해 오는 23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지정해 대응 시나리오를 짠 상태다. 현재는 발사 예정일에 발사가 이뤄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항우연 고정환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점검이 어떤 부위가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발사예정일 내에 이뤄질지 아닐지 확실히 말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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