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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루종일 구름 속 간헐적 비 흩뿌릴 예정
발사관리위원회 이송·안전 문제 연기 결정

[고흥=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기상 여건으로 하루 연기됐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나로우주센터에는 비가 그쳤으나 구름이 끼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나로우주센터 일대는 하루 종일 구름이 낀 상태에서 최저기온은 17.1도,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되며, 강수확률은 60%다.
바람은 초속 8~12m, 풍향은 남동 기류, 낙뢰와 돌풍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기압은 최저 1005.7~최고 1007.9hPa(헥토파스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6시 비행시험위원회, 오전 7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발사대 이송과 발사를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후 들어 바람이 더 강해질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발사장은 조립동보다 고지대인데 발사체를 무진동 이송차량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비가 많이 오면 노면이 젖어 이송 차량이 비탈길을 못 올라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
또 발사체를 기립시킨 뒤 연료 등을 공급하는 구조물인 엄빌리컬 타워를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비와 강풍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상은 누리호 발사 여부를 결정 짓는 전제 조건이다. 우주발사체 발사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조건은 온도, 습도, 압력, 지상풍, 고층풍, 낙뢰, 구름 등이다.
발사 가능 온도는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습도는 25도 기준 98% 이하, 지상풍은 평균 풍속 15m, 순간 최대풍속 21m가 기준이다. 비행 경로 상에 번개 방전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15일 발사대 이송 후 16일 오후 발사 카운트다운 직전까지 날씨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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