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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의 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18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95원까지 치솟았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90.1원)보다 1.6원 오른 1191.7원에 문을 닫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195.0원에 문을 열었다. 장 시작 직후 다시 소폭 내려가면서 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했다. 12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까지 내려 섰으나 미국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3거래일 연속 1190원대를 지속했다.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긴축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3월 첫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등 올해 모두 4차례 올릴 것으로 내다 봤으나 최근에는 최대 10차례 인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오는 25~26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첫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으며 한번에 0.5%포인트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시 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0.25%포인트씩 인상된다.
간 밤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은 CNBC에 출연해 "공급망 문제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최대 2.5%까지 오를 수 있고, 10차례까지는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짐 캐론 모건스탠리 글로벌 채권 헤드도 CNBC에 출연해 "연준의 긴축 움직임이 더 공격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1월 서프라이즈 금리 인상이 나오거나 3월에 한 번에 0.5%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도 이에 앞서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이 기존 예상인 3~4회가 아닌 6~7회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7.0% 급등해, 1982년 6월(7.1%) 이후 39년 6개월만에 가장 큰 폭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 금리 급등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43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74포인트(1.84%) 내려간 4577.11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6.86포인트(2.60%) 빠진 1만4506.90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장 1.809%에서 1.872%로 상승 마감하며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7일 1.003%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한 후 이날도 1.044%로 마감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주 기준금리 결정 회의인 FOMC를 앞두고 있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 당분간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초 효과로 인해 달러 공급이 제한되고 있는 데다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1월 FOMC에서 시장의 예상처럼 3월 금리 인상이나 양적 긴축이 나올 경우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오더라도 오버슈팅이 돼 달러가 더 강세를 보일 수 있고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지지선인 1200원을 넘어설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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