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토부 철도기술 국제인증 지원 결실···229억 수출 성과

입력 2022.01.14. 06:00 댓글 0개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한 국내 철도기술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기반으로 수출 성과를 내는 결실을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사업을 통해 지원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국제인증을 기반으로 229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 철도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비용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국제인증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해외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국토부는 국내 유망 철도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35개사 51건의 철도기술을 선정해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총 39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안전인증(SIL) 10건, 품질인증(ISO/TS 22163) 8건 등 총 20건의 국제인증 취득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선로변제어유니트, 차축검지장치, 범용CPU모듈, 수직형 스크린도어, 차상신호장치, 차량 도어시스템, 선로전환기 등 7건은 안전성 최고등급(SIL4)을 취득해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이집트 등 외국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해 229억원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올해부터는 국제인증 취득 성과가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개척비용도 지원하고, 인증취득 지원금액도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