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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일조량이 많고 따뜻한 기후에서 재배해 단맛이 강한 광양 애호박이 올해 들어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광양 애호박은 27일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선적식을 했다.
광양 애호박은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수확해 일본과 홍콩으로 수출된다. 올해는 16t의 애호박을 4만5000달러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 하우스 침수와 선충 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애호박 농가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애호박 고설베드 재배 경영모델'을 적용해 병충해 및 침수 피해를 줄여 애호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지난해 파프리카, 애호박, 깻잎, 알스트로메리아, 매실, 밤 등 454t, 14억여 원의 농산물을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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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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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쓸통]서울 물가 10년8개월 만에 최대···17개 시도 중 10곳 5% 넘어 기사내용 요약서울 물가 4% 기록…강원도는 6% 육박석유류 비중 높은 지역 중심으로 물가↑인천·세종·충북·경북·경남 등도 5% 넘어물가 상승세 지속될 듯…6%대 가능성도정부, 다음 주 물가 안정 대책 발표 예정[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지난달 서울의 물가 상승률이 10년 8개월 만에 4%대를 기록했습니다. 17개 시도 중 10곳에서는 이미 5%를 넘어섰으며 강원도 물가는 6%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물가 상승률을 보더라도 고(高)물가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28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4.8%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를 넘어설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이러한 고물가 흐름은 지역별로도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의 물가 상승률은 2011년 8월(4.5%) 이후 10년 8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인 4%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다른 지역보다는 물가 상승 폭이 낮은 수준입니다.복잡한 도심 환경에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영향입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석유류 가격의 영향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휘발유가 1년 전보다 28.5%. 경유 42.4%, 등유 55.4% 등이 오르면서 석유류 가격이 34.4% 치솟았습니다. 즉 서울의 경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석유류 물가 영향이 적었다는 분석입니다.반면 강원도 물가는 1년 전보다 5.9% 오르며 6%대에 육박했습니다. 제주도 물가도 5.5% 상승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2008년 9월(6.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두 지역 모두 석유류 비중이 높게 차지한 까닭입니다. 특히 제주도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차량 렌트에 따른 주차료, 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이 물가에 크게 반영됐습니다.강원도, 제주도를 포함해 인천시(5.0%), 세종시(5.0%), 충청북도(5.3%), 충청남도(5.6%), 전라북도(5.1%), 전라남도(5.5%), 경상북도(5.8%), 경상남도(5.1%) 등에서도 5%대 물가를 보였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10곳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훌쩍 뛰어넘은 셈입니다.[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하다. 2022.04.17. woo1223@newsis.com물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고 인도 등 주요 곡물 생산국들의 수출 제한으로 세계 식량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공급망 차질 심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도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고공행진 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올려 잡았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연말 기준 금리가 2.25%~2.50%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연말 물가 전망치도 기존 3.1%에서 4.5%로 1.4%포인트(p)나 높였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제 곡물 가격 오름세가 유지되면 내년 초에도 물가 상승률이 4%대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시장에 풀리면 물가가 0.1%p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정부는 고삐 풀린 물가를 잡기 위해 다음 주 중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수준을 넘어 5%대가 될 것으로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세쓸통' = '세상에 쓸모없는 통계는 없다'는 일념으로 통계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 알기 쉽게 풀어내고자 합니다.[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시내 음식점 메뉴 가격판 모습. 2022.05.24. kch0523@newsis.com◎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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