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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절반 남으면 충전'···공유 전기차 '주행거리 불안'
입력 2021.11.27. 19:19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공유 전기차 이용자들은 배터리가 절반 미만으로 떨어지면 '주행거리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올해 1~9월 쏘카 전기차 충전 데이터 약 4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쏘카 전기차 이용자들은 배터리가 평균 42.7% 남았을 때 72.1%까지 1회 평균 29.4%포인트 충전한 반면, 내연기관차 이용자들은 평균 27.8% 남았을 때 86.9%까지 연료를 채워 넣었다. 내연차 이용자들과 달리 절반 가까운 배터리 잔량에도 충전 필요성을 느끼는 '주행거리 불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쏘카의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쏘카 전기차 이용을 시작했을 때 배터리는 평균 73.4% 남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이용 시작과 동시에 충전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다. 고객이 쏘카 전기차를 이용하고 반납했을 때의 배터리 잔량 평균은 56.2%였다. 쏘카 전기차가 운행 중 배터리 방전으로 견인된 비율은 200대 가운데 1대 꼴에 그쳤다.
쏘카 전기차 이용자들의 급속 충전기 이용 비율(93%)은 완속 충전기(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국에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의 85%가 완속, 15%가 급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가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쏘카 전기차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충전소는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휴게소였다. 충전소가 위치한 시설별로 휴게소가 35.1%, 공영주차장이 14.7%, 시청 등 공공시설이 13.6%, 쇼핑몰이 10.7%를 차지했다. 가평·내린천·홍천·횡성 휴게소 순서로 충전 빈도가 높았고, 충전 빈도 상위 1~20위가 전부 휴게소였다.
전기차 충전을 시작한 시간대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후 5시 전후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만 전기차 이용자의 30%가 밤 시간대(20시~08시)에 차량을 충전해 내연기관차(22%) 대비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기차 배터리 1회 충전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38분이었다.
한편 배터리 성능을 나타내는 전비(충전 전력당 주행거리)는 봄, 가을 대비 겨울철에 3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3개 차종의 충전 전력 1kWh당 평균 주행거리는 4월에 최대 6.96km, 1월에 최소 4.95km를 기록했다. 차종에 따라 계절별 전비 차이는 최대 34.1%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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