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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 개관 20주년

입력 2024.04.21. 11:46 댓글 0개
21일 기념행사, 도민 무료 개방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1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제주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원장 방한숙)에서 개관 2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방한숙(왼쪽 다섯번째) 원장이 형제폭포 앞에서 시비 제막을 하고 있다. 2024.04.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야생화박물관인 제주 방림원(원장 방한숙)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제주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은 21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개방했다.

방림원(方林園)은 2005년 4월 처음 문을 열었다. 이름은 원장 방한숙씨와 남편 임도수(보성파워텍 회장)씨의 성과 동산을 뜻하는 원자를 합해 만들었다.

방림원은 2002년 저지리 예술인마을 조성 초기에 당시 신철주 군수의 권유로 맹지 7000평을 구입해 6평의 컨테이너에서 숙식하며 터 닦기에 나서 3년 후인 2005년 4월21일 개관했다.

방 원장은 1970년 일본 내 한 호텔에서 한 그루의 철쭉이 다섯 종류의 꽃을 피워낸 것을 보고 분재의 길로 들어섰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1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제주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세계야생화박물관 방림원(원장 방한숙)을 찾은 관람객들이 화려하게 피어난 봄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4.04.21. woo1223@newsis.com

이후 40여년 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3000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를 수집해 오늘의 방림원을 일궈냈다.

이날 기념행사는 방 원장의 시비 제막을 시작으로 작은음악회, 야생화&화분 프리마켓, 방림원 20년 사진전시회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방 원장은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쉼터가 돼 주고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개관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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