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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광주상의 부회장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 발간

입력 2024.02.28. 11:04 댓글 0개
`일본통'…총 4장 일본 사료로 보는 양국 역사
책표지, `용감하게 우호적인 견해 일본 학자들 사진 실어'
[광주=뉴시스]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발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일본통'으로 꼽히는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최근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를 발간했다.

책은 일본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인종·민족 편, 제2장 유물·유적 편, 제3장 신화·사서 편, 제4장 언어·문화 편 총 4편으로 한일 간의 고대 역사의 유사성에 대한 연구 기록물들을 살펴본다.

한반도에서 수차에 걸쳐 넘어간 도래인들이 수많은 문화유산을 남겨 오늘의 일본이 있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연구를 서술한다.

책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언어도 DNA도 가장 닮았고, 일본의 국보 1호 등 고대 최고 수준의 문화도 한반도로부터의 도래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도래인은 기원전 5세기에서 기원후 7세기 중기에 이르는 기간에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선진적 문물을 일본에 전파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영향을 줬다.

저자는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를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은 공유하는 부분이 아주 많은 관계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한반도와 일본열도에 통일 국가가 수립되면서 상반된 길을 걸었고 역사 기록왜곡과 분쟁시기를 거치면서 멀어지게 됐다는 점도 언급한다.
[광주=뉴시스]최종만 광주상의 상근 부회장

책의 표지에는 일본인으로서는 용감하게 한국에 우호적인 견해를 내었던 학자들의 사진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최 상근부회장은 "일본인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견해를 냈던 학자들이 고령이거나 이미 사망해 안타깝다"면서 사진 게재 이유를 설명하고 "그런 분들을 대신해 한일 고대사의 진실을 밝힐 용감한 후진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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