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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처음부터 탱고"···김동률, '망각' 라이브 음원 발매

입력 2024.02.22. 10:08 댓글 0개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 '멜로디'서 처음 선보인 버전
[서울=뉴시스] 김동률. (사진 = 뮤직팜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정규 3집 '귀향'(2001) 수록곡 '망각'의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22일 밝혔다.

김동률이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탱고 버전의 라이브 무대를 음원에 담았다.

김동률은 공연 때마다 세스리스트에 한두 곡씩 처음 부르는 곡들을 포함한다. 이번 '멜로디' 공연에서는 '망각'이 바로 그런 곡이었다. '귀향'은 김동률이 버클리 음대 유학 중 발매한 앨범인데 장기인 오케스트라 활용이 돋보였다. '망각' 역시 그 궤도에 있는 발라드다.

김동률은 전날 소셜 미디어에 "공연에서도 처음 불러보는 곡이었지만, 편곡을 완전 새롭게 다시 했기 때문에 세트리스트 중에서 가장 신선한 곡이 아니었을까"라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시 듣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 한 곡만 음원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7~9·13~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여섯 차례 공연한 '2023 김동률 콘서트 - 멜로디(Melody)' 현장. (사진 = 뮤직팜 제공) 2023.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망각'의 탱고 편곡은 반도네온 연주자 겸 작곡가 고상지, '멜로디'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끈 지휘자 이지원이 맡았다.

김동률은 "지금 듣고 있으면 이 곡은 어쩌면 처음부터 탱고였어야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은 기분도 든다. 곡을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해 준 상지와 지원이, 그리고 영혼을 갈아 넣은 연주로 곡을 빛내 준 우리 밴드들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면서 "겨울의 끝자락에 반가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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