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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 이안 "아이유, 프로페셔널함 인상적"···'쇼퍼' 뮤비 출연·연출

입력 2024.02.21. 09:54 댓글 0개
DPR 크루 통해 활동하는 한국계 호주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서울=뉴시스] DPR 이안. (사진 = DPR(Dream Perfect Regime) 제공) 2024.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계 호주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디피알 이안(DPR IAN)이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쇼퍼(Shopper)' 뮤직비디오를 연출·출연 소감을 전했다.

DPR 이안은 21일 DPR(Dream Perfect Regime) 크루를 통해 "'쇼퍼'를 처음 들었을 때, 당시 기분이 다운돼 있던 제게 희망적인 느낌을 줬다"고 밝혔다.

'쇼퍼'라는 제목으로 마트나 가게와 같은 이미지들이 떠올랐다며 "위트있는 반전을 원했던 아이유 씨의 의견을 반영해 캐릭터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이고, 사소하지만 각자의 밸류가 있는 욕망을 이루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쇼퍼' 뮤직비디오.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대했던 아이유와 작업은 재미도 있었다고 했다. DPR 이안은 "이번 작업에서 연출도 하고 출연도 해야 해서 제 캐릭터에 오히려 집중을 많이 못했는데 아이유씨가 친절하게 현장을 챙겨주셨다"면서 "그 프로페셔널함이 저뿐만 아니라 저희 팀 모두에게 인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쇼퍼' 뮤직비디오는 마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아이유와 DPR 이안은 신비한 힘을 가진 물건들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의적으로 분했다. 사탕과 편지, 망원경 등 오브제들을 활용해 여러 욕망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아이유 '쇼퍼' 뮤직비디오. (사진 =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씨클라운' 롬으로 이름을 알린 DPR 이안은 같은 크루 멤버인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틸 아이 다이(TILL I DIE)'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연출 작업을 했다. 2016년 '응 프리스타일'로 비주얼 신(scene)에서도 주목받았다. 바비 '꽐라', 송민호 '몸', 태양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을 연출했다.

지난 2022년 발매한 정규 앨범 'MIITO(Moodswings In To Order)'와 작년에 발매한 EP '디어 인새너티(Dear Insanity)…'가 각각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가수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비주얼 디렉터로서는 디피알 크루(DPR CREW)의 내부 작업에 집중하다가 이번 아이유 '쇼퍼'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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