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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아내 전성애♥와 소주 마신 후 방범대원에게 걸려" 왜?

입력 2023.12.05. 00: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장광 편으로 꾸며졌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장광이 아내인 배우 전성애와의 연애 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장광 편으로 꾸며졌다. 장광은 절친인 배우 최원영, 배우 차태현의 엄마이자 장광의 성우 선배인 최수민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최원영은 "두 분이 언제 처음 만나신 것인지"라고 물었다. 연애 시절부터 장광과 48년을 함께 해온 전성애는 "대학 시절 연극부에 가입했는데, 당시 연출을 맡은 감독이 장광의 선배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졸업 후 2~3년 있다가 한 극단 작품에서 장광을 다시 만나게 됐다. 학교에 다닐 때 만났으니 좀 친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안하게 '형' 하면서 따르던 사이다. 그땐 오빠가 아니라 다 '형'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광은 "이 사람(전성애)이 연극을 같이 하면서 하는 말이 '내가 커피를 산다고 했다'고 하더라. 몇 년 지난 다음에 '커피는 언제 사주시는 거예요?'라고 했다. 이게 추파인지 옆구리를 찌르는 것인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커피보다는 소주 한 잔이 낫지 않느냐'고 했다. 그래서 집 앞에서 소주 한잔을 마셨다"고 밝혔다.

"그때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이었다. 이 사람을 집에 보내고 여관에 가서 자려다가 방범대원에게 걸렸다. '어디 가냐'고 하길래 '사실 이러이러해서 여자친구 데려다주고 가는 길'이라고 했다. 그게 확인이 되면 에스코트 해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늦은 시간 전성애 집에 갔더니 장모님이 나오셨고, '맞다'고 확인시켜줬다"고 덧붙였다.

장광은 "그때 이 사람(전성애) 어머니가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냐. 들어와'라고 했다. 이 사람 오빠가 저하고 동갑이었는데 그 방에 잠시 있으라고 하더니 술상을 차려주셨다. 그때 정말 감격했다"고 회상했다.

최원영은 "같은 극단이면 비밀 연애를 했냐, 공개 연애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전성애는 "우리는 공개라고 봐야 한다. 그 당시 극단에 커플이 셋 있었다"고 답했다. "그때는 돈도 없고 배고파서 사랑이라도 했어야 했던 것 같다. 젊으니까 전기가 튀지 않냐. 뒤에 무대가 좁은데 깜깜하고 둘이 붙어 있어야 했다. 팔이 붙었다가 정이 붙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최수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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