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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혜 "손범수♥와 이혼하게 되면 말씀 드리겠다" 폭탄 발언

입력 2023.12.04. 14:4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손범수·진양혜 부부.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MC 전현무와의 20년 인연을 밝힌다.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손범수와 아내인 진양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손범수는 자신이 전현무를 떡잎부터 알아봐 발굴한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여년 전 연세대 방송국 선배로서 특강을 나간 적이 있다. 당시 눈을 부리부리하게 뜨며 뚫어지게 쳐다봐 인상 깊었던 후배가 있었다. 그게 바로 현무였다"며 두 사람의 인연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대학교 1학년이었던 전현무가 "꼭 선배님 같은 아나운서가 될 겁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고. 손범수는 "너는 눈에 힘을 좀 빼야겠다"며 농담 섞인 조언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전현무로부터 KBS 아나운서에 최종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아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손범수는 데뷔 전 박명수를 만나 스타가 될 것임을 직감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진행했던 KBS 1TV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방송 당시 방청객 중 눈에 띄게 희한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에게 개그맨으로 성공할 것 같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적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박명수였다"고 떠올렸다.

아울러 "국민 MC 유재석과 개그우먼 송은이의 데뷔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며 살아있는 방송계 역사임을 증명했다. 유재석이 리포터로 활약하고 송은이가 대학교 개그 동아리의 일원으로 출연했던 1992년 '청춘 스케치'의 진행을 맡았던 손범수는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송은이가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라고 답하며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범수·진양혜 부부는 부부싸움에 대해서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손범수는 눈을 질끈 감으며 "나는 이해가 안 된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다. 진양혜는 "미치신 거 아니에요?", "당신이 이러니까 내가 정말", "이혼 같은 거 하게 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파격 발언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손범수·진양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994년 결혼, 슬하에 아들 2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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