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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에 '사라진 저녁'·'줄타기 한판'

입력 2023.12.04. 09: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와 올해 신설한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에 '사라진 저녁'(픽션)과 '줄타기 한판'(논픽션)을 선정했다.

4일 문체부는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에 응모된 609편의 작품 가운데 문체부 장관상 2편과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에 오른 '사라진 저녁'과 '줄타기 한판'은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1500만원을 받는다. '사라진 저녁'은 모든 음식이 손쉽게 배달되는 시대에 식당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살아있는 돼지를 아파트에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줄타기 한판'은 줄타기의 선을 이용한 ‘종합예술 그림책’으로 전통적인 예술과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래픽으로 리듬을 시각화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주체인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극대화했다.

특별상 5편과 신인상 1편에는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700만원을 수여한다. 특별상으로는 '내가 예쁘다고?', '메피스토',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 '옥춘당', '호랑이 생일날이렷다' 등 5편이, 신인상으로는 '고롱고롱 하우스'가 올랐다. 이 밖에 수상작 출판사에는 상금 각 3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 8편에는 출판진흥원의 출판수출통합플랫폼 ‘케이북(K-BOOK)’을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도서전 참가 등 차년도 해외진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수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의 그림책이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통해 우수한 한국 그림책을 찾아 해외수출을 지원함으로써 K-그림책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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