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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뜨자 日 나고야 13만5천명 들썩

입력 2023.12.04. 08:56 댓글 0개
11월30일·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공연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더 시티'도 함께 진행
[서울=뉴시스] 세븐틴 나고야 콘서트.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재팬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세븐틴'(SVT)이 돔 투어와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로 일본 나고야(아이치현)를 들썩이게 했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일본 돔 투어 '팔로우 투 재팬(FOLLOW’ TO JAPAN)' 아이치 공연을 성료했다.

공연 시작 전 일찌감치 근처 지하철역에서 공연장에 이르는 길은 모두 캐럿(CARAT·팬덤명)으로 가득 찼다. 팬들은 세븐틴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직접 만든 응원 부채와 각자의 개성 있게 꾸민 응원봉 등을 손에 쥐었다.

아이치 3회 공연은 총 13만5000 명의 관객이 '팀(TEAM) SVT'으로 뭉쳐 함께 즐겼다. '손오공' 전주가 흘러나오고 우지가 공중에 매달린 채 시작된 공연은 '돈 키호테(DON QUIXOTE)',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등 다채로웠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나고야 콘서트.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재팬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세븐틴은 일본 신곡 '이마 - 이븐 이프 더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와 일본어 버전으로 꾸민 '홈;런(HOME;RUN)', '굿 투 미(Good to Me)' 등 일본 돔 투어를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이동차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고 일일이 눈을 맞추며 노래했다"면서 "관객들도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겁게 화답했고, 세븐틴은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앙코르 무대를 통해 에너지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저희가 최근 받은 대상('마마 어워즈' 대상 수상 지칭)의 의미는 '꾸준히 하면 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멋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도 꿈을 포기하지 않으시면 좋겠다"고 말헸다. "예전에는 '이렇게 큰 무대에 언제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돔 투어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한 번 더 감사하다. 언제나 좋은 음악 선물해드리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나고야 콘서트.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재팬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치 2회차 공연은 NTV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 2023'에서 일부 생중계로 진행됐다. '베스트 아티스트'는 니혼TV 계열의 '음악 축제'라는 부제를 가진 일본 대형 음악방송이다. 세븐틴의 '베스트 아티스트' 2년 연속 출연인 데다 공연 도중 생중계가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일본 내 세븐틴의 위상과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플레디스는 전했다.

세븐틴의 나고야 돔 콘서트에 맞춰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더 시티도 함께 펼쳐졌다.

일본 도쿄,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진행 중인 '더 시티'는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가 열리는 5개 지역에서 병행된다. 이번 행사는 '더 시티'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세븐틴 나고야 관람차.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재팬 제공) 2023.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의 대표적 공업도시인 나고야에서는 관람차, 타워, 전철, 사진전, 레스토랑 컬래버레이션 등 총 11개의 '더 시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븐틴의 초상이 새겨진 관람차와 전철, 특별하게 점등된 타워, 등신대 등 다양한 장소가 보고, 먹고, 즐기기 위해 모인 캐럿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플레디스는 "모든 '더 시티' 프로그램 장소에서는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뤄 세븐틴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면서 "특히, 히사야오도리 공원에 설치된 스탬프 랠리 교환 장소에서는 하루에 평균 8000장이 교환될 정도"라고 전했다.

일본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도쿄, 사이타마, 아이치 총 3개 지역 7회 공연이 마무리됐다. 세븐틴은 오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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