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새내기 작가들의 열정과 외침

입력 2023.11.27. 11:14 수정 2023.11.27. 16:11 댓글 0개
조선대 서양화전공 졸업작품전
내달 1일까지 조선대미술관
염혜진 작 '피어나는 마음'

학부에서 4년 동안 갈고 닦은 20대 젊은 작가들의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 서양화전공은 제73회 졸업작품전이 '다다르다'를 주제로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조선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전공 졸업예정자 35명의 작품 7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졸업작품전을 지도한 조윤성 교수는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통과한 35명 작가들의 작품은 전공기초부터 철저한 기본기를 습득하고 4년간 다양한 형식과 실험을 통해 이루어진 최종 결과물이자 작가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데뷔작"이라며 "이들이 이제 캠퍼스를 넘어 광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미술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하며 한국미술을 이끌 새로운 예비 작가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자리에 용기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 서양화전공 35명의 졸업 예정자 대표 송은경 작가는 "모든 것이 다르다. 우리의 아름다움이자 특별한 전시 '다다르다'에서는 끊임 없이 변화하고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의 경험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들의 예술세계는 졸업 그 너머에 다다를 것이며 그것이 두려울지라도 축적된 배움과 경험, 그리고 용기를 마주하기 위해 비상하기 시작한만큼 다 다른 날갯짓이 어디로 다다를지,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시선으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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