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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서 촬영한 '서울의 봄'···전두환 된 황정민 통할까?

입력 2023.11.21. 09:09 댓글 1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공개를 하루 앞둔 영화 '서울의 봄' 예매 관객수가 13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한 이 영화는 12·12 군사 쿠데타를 극화했다.

'서울의 봄'은 21일 오전 8시5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3만3774명이다. 2위인 '싱글 인 서울'(2만5686명)을 5배 이상 앞서고 있다.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은 49.6%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게 확실시 된다.

이 영화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축인 군대 내 사조직이었다.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인 '이태신'을 연기했다. 박해준이 전두광과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는 '노태건'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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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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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집콕VS여행
4시간전 saintiron7 외식비 부담에 밖에 나가기 두려워. 그냥 집에서 피자 치킨 시켜서, 따숩게 보낼겨
4시간전 사람미어터져 밖에 나가면 사람 미어터져, 집에 있을겨
2시간전 메리크리스마스 예전만큼 연말의 설렘이 느껴지지 않네요. 비싼 외식비 숙박비 연말 성수기라고 더 받을거고 사람은 많아 서비스도 더 떨어질텐데 크리스마스엔 집에 있으려구요.
2시간전 맵도사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른가... 길거리에 캐롤이 안들려서 그른가.... 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남 날씨도 비오고... 연말 분위기가 하나도 안나다 이말이야. 집에서 놀 것 같음 여행은 돈없어서 못감.
2시간전 크리스마스 그냥하루쉬는 고마운 휴일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