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박수용의 색소폰 연주회 ´Jazz At The Movie´

입력 2023.10.11. 11:53 수정 2023.10.11. 14:30 댓글 0개
29~30일 남도소리울림터·빛고을시민문화관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박수용의 'Jazz At The Movie' 연주회가 오는 29일 남도소리 울림터(무안 남악), 30일 빛고을시민문화관(광주)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중년 남성들의 로망이라는 색소폰은 어느덧 남녀노소 누구나 연주해보고 싶은 악기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실용음악 교육자이자 연주가인 박수용(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은 뉴욕에서의 연주 활동과 학업을 마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재즈라는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즈의 근본인 비밥이라는 장르를 연주하며 재즈의 정통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 왔다.

즉흥이라는 재즈의 독특한 음악 형태가 때로는 신선함을 주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는 재즈의 정통적인 형식에서 넘어서 색소폰만의 매력과 영화음악의 독창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주회에는 한국 남성 재즈보컬의 계보를 잇는 로멘틱 보컬리스트 최용민과 반도네오니스트 김국주, 플루티스트 김규향, 김율희 등 연주자들이 함꼐한다.

또한 론도오케스트라(지휘 김병무)와 재즈밴드의 반주가 함께해 관객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쉬는 영화음악의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가을밤 음악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