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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간식 만들던 생과방, 외국인도 체험···예약 영문 사이트 개설

입력 2023.09.27. 05: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경복궁 생과방 내부 (샤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3년 경복궁 생과방'이 올해 처음 외국인 대상으로 열린다.

외국인들도 조선 왕실 음식 문화 체험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 생과방 외국인 대상 체험을 운영하면서 예약 일에 맞춰 영문 사이트가 개설할 예정이다.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리던 곳이다.

이 행사는 생과방에서 궁중의 병과와 약차를 맛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 ‘주다(晝茶)’를 올리던 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메뉴는 여섯 종류의 다과와 궁중약차를 맛볼 수 있는 궁중다과 세트로 구성된다.

두 가지 세트 중 하나를 택하여 예매할 수 있다. '초두점증병 세트'는 1만 5000원, ‘주악 세트’는 1만 2000 원에 판매한다.

세트에 포함된 궁중 약차 메뉴는 총 6종이다. 현장에서 1종을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1일 4회 70분간 지행되면 회당 32명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오는 10월6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1인당 2매까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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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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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붕어빵 가격 얼마가 적당한가요?
2시간전 넌 장사하지마라 그럼 누가 정함?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밀당하면서 만드는 결과 물인데 '이걸 왜 소비자가 정해?' 마인드로 소비심리 1도 반영 없이 가격 통보하면 폐업은 시간문제임 밀가루반죽물에 단팥 조금 들어간 빵조각을 두고 500원 천원 각자의 구매 저항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흥미롭다ㅎㅎㅎ 단팥빵보다 들어간것도 없는게 구매저항선 1천원까지라니
36분전 ㅇㄷ 개당 300원 현금장사라 세금을 내냐? 아님 월세를 내냐? 도둑년들
36분전 ㅋㅋ 거기는 세금내고 홍보비 들어간다
7분전 금금금 어차피 자주 먹지도 않고 땡길 때 먹는거 3개에 2천원도 충분히 만족스럽던데 ㅎㅎ
6분전 맵도사 Aㅏ??? 맞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