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MBN '돌싱글즈4' 제롬이 최종 선택을 고민 중인 자신의 '호감녀' 베니타의 마음을 잡기 위해 1:1 데이트에서 자신의 매력을 모두 발산한다.
24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0회에서는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한 10인의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전날 새벽 5시 반까지 밤을 새우며 '도장 오픈'을 기다린 끝에, 베니타와 함께 도장 찍기에 성공한 제롬은 이날 데이트 전 "베니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뭐든지 잘해야 한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제롬은 도착한 데이트 장소에서 "오빠가 뭐 사줄까?", "가격 생각하지 말고 필요하면 말만 해"라며 '미(美)친 텐션'을 보인다. 전에 없던 제롬의 적극성을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마음이 급한 거야, 뭐라도 하려고…"라며 몰입했다. 은지원은 "호감도가 아니라 빚이 1% 올라갈 판"이라고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도중 이들은 '최종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표정이 어두워진다. "어떻게 보면 내일 이후로 완전히 헤어질 수도 있다"는 제롬의 말에 베니타는 "매칭이 안 된다고 해서 슬프지는 않을 것 같아"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이에 5MC는 "제롬이 불안하겠다"며 걱정한다. 그러나 '오직 직진'만을 선언한 제롬은 베니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지막 '끝장 계획'을 가동한다. 이를 본 MC 이지혜는 "노력하는 마음이 너무 고마울 것 같다"며 뭉클해한다.
제작진은 "제롬이 과거 연예계 활동 경력과 'X'(배윤정 안무가)의 정체를 밝힌 뒤, '멘붕' 상태에 빠졌던 베니타가 최종 선택 직전까지도 '제롬과 만나게 되면 공개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걱정된다'는 고민을 밝힌다"면서 "이에 상황을 이해하는 제롬과 베니타 모두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하자'고 입을 모은다. 간질간질한 썸을 이어오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딪힌 이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극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최종 선택 결과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돌싱글즈4' 마지막편인 이날 방송은 '최종 선택' 특집으로 150분이 특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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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광주 출신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가 제2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했다.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은 국내 유일의 지역비평가그룹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년간 국내에서 제작된 우수한 영화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 24회를 맞았다.영화 절해고도는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장편 부문 제작지원작으로,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그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배우 박종환과 이연이 주연을 맡아 인간 본연의 고독함을 딛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담아냈다.지난 9월 27일 개봉 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김미영 감독은 '일어서는 인간'(2016),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2018) 등으로 인간이 살아가며 느끼는 외로움과 불안함 등 보편적인 감정을 주제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1월 12일 폐막한 14회 광주여성영화제의 단편경선 본선 심사위원을 맡는 등 광주영화계와도 꾸준히 인연을 맺어왔다.김 감독과 함께 절해고도에 참여한 광주영화인들은 이세진(프로듀서), 백종록(제작부장·배우), 윤가현(배우)으로, 광주독립영화협회를 중심으로 왕성한 창·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영화 씬의 핵심 인물들이다.또한 2020년부터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광주영화학교의 강사 및 운영위원으로 광주 영화 창·제작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영화 절해고도는 2020 광주 지역영화제작 현물지원 사업(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선정작이기도 하다.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은 광주영화인들이 참여한 작품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을 축하했다.그는 "내년 지역영화 예산이 불투명한 상황에 민관의 창의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혜를 모으면 광주영화가 혁신적인 영화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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