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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첫 주말 ´대박´

입력 2023.09.10. 14:05 수정 2023.09.10. 14:34 댓글 0개
가족 단위부터 단체까지 관람
체험 코너 대기줄까지 진풍경
'인생샷' 찍기 위한 인파까지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첫 주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공적 시작을 알렸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개막 첫 주말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말을 맞은 비엔날레전시관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잇따라 방문했다. 특히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들을 비롯해 단체 관람이 줄을 이었는데, 지난 8일에는 전북 완주 봉서중, 광주예술고, 부산 수영구청, 경기 시흥시의회 등이 단체로 디자인비엔날레를 찾기도 했다. 이들의 발걸음은 시립미술관, 동구미로센터,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에서 펼쳐지는 특별·연계전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첫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전시관 곳곳의 체험코너는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인기 코너에는 체험을 기다리는 줄이 생기기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메타버스 체험존은 컬러링 스티커를 붙이기 위한 체험객들로 붐볐으며 쟈니브로스의 '쟈니버스'는 레드카펫 포토존이 인기를 끌었다. 플래지어의 '거대하고 맛있는 빈백'은 휴식을 취하는 이들로 가득 찼으며 '더 리틀 큐레이터'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체험'과 '카카오 프렌즈 VR 레이싱' 등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석학, 저명인사 등이 참여한 국제학술행사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과 9일에는 인기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데만이 참여하며 눈길을 모았으며 지난 8일에는 문화콘서트 '야금비콘'이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려 관람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11월 7일까지 휴관 없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 본 전시를 비롯해 4개 특별전과 5개 연계·기념전 등 10개의 디자인 전시, 디자인 체험·교육, 시민참여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디자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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