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병헌이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던 '건치 댄스'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전히 현란한 몸놀림"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영상에는 팬미팅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병헌은 과거 일본 팬미팅 현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건치 댄스'를 연습 중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수준급 댄스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건치 댄스'는 이병헌이 일본 팬미팅 당시 선보였던 팬서비스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패러디들이 쏟아졌다. 이병헌이 건치 댄스를 연습 중인 영상을 올리자 배우 이정현은 "민정아 출동해줘"라는 댓글을 남긴 웃음을 안겼다. 이병헌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응???"이라는 댓글로 또다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병헌이 3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병헌의 일본 팬미팅 '미트 어게인'(Meet Again)은 이날 시작됐으며, 12일까지 도쿄에 위치한 브릴리아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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