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최귀화가 장모님의 이찬원 팬심을 공개한다.
9일 오후 8시30분께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집밥퀸 오윤아, 홍콩댁 강수정, 트민할 박정수, 충무로 숨은 요리사 최귀화 중 누가 우승 및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 첫 등장한 신입 편셰프 최귀화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 넘치는 일상 속 매력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광대가 승천하듯 즐거워하는 것은 물론 요리할 때 행복해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최귀화는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던 중 장모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편스토랑' 촬영 중이라는 사위 최귀화의 말에 장모님은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이찬원 씨 옆에 있나?"라고 묻는다. 이어 "이찬원 씨 만나면 사진 한 장 찍어와! 부탁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귀화는 "장모님이 이찬원 씨의 열혈팬이다. 집에 사진, 굿즈 등이 다 있다"며 장모님의 열혈 팬심을 전한다.
이찬원 이야기로 즐거워하는 장모님에게 최귀화는 "장모님! 이찬원 씨가 좋아요? 제가 좋아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어 공개된 장모님의 대답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장모님은 "우리 최서방 '편스토랑' 나가고 대단하다. '편스토랑'은 아무나 나가나!"라며 사위의 마음을 달랜다. 하지만 장모님의 이야기는 또 다시 이찬원에 대한 사랑으로 흘러 최귀화를 녹다운시켰다고. 과연 장모님의 솔직 발언은 무엇일지, 이찬원을 향한 장모님의 팬심에 사위 최귀화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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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7.6m 삼국시대 수혈식 석곽묘 확인 [서울=뉴시스] 14호분 수혈식석곽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14호분에서 삼국시대 대형 석곽묘가 1989년 이후 또 확인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최근 발굴 조사에서 길이 7.6mx폭 1.25m의 삼국시대 수혈식 석곽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1989년 확인된 두락리 1호(현 17호, 길이 8.6m× 폭 1.3m) 이후로는 가장 큰 대형급"이라며 "수혈식 석곽묘는 시신을 위에서 아래로 안치하기 위해 옆으로 트인 창이나 입구 없이 돌로 네 벽을 짠 무덤"이라고 설명했다.내부에서는 기대(그릇 받침대), 유개장경호(뚜껑있는 긴목항아리), 등 대가야계 토기류와 철모(철창), 철부(철도끼) 등 철기류도 출토됐다.[서울=뉴시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14호분 유구배치도 (사진= 문화재청 제공) 2023.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40기의 봉토분이 밀집한 5~6세기 가야고분군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애초에 근대 경작과 수목 등 훼손이 심했다. 민묘와 도굴 등으로 유실이 많아 무덤의 주인도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14호분 주변 조사에서는 삼국시대 토광묘 1기, 석곽묘 1기, 수혈 8기, 조선시대 토광묘 2기가 같이 발굴됐다. 연구소는 "일대의 삼국~조선시대 문화양상을 볼 수 있는 사례"라며 "조선시대에는 봉분 모양이 산처럼 보이니 무덤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토광묘를 묻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서울=뉴시스] 유개장경호와 기대 (사진= 문화재청 제공) 2023.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삼국시대 토광묘는 땅을 판 후 석재 뚜껑을 덮은 구조인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부연했다.연구소는 2020년 9월부터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학술연구와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시작해 내달 종료될 예정이다. 발굴조사 진행과정과 방법, 결과는 오는 12월7일 오후 2시와 3시 총 2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1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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