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인형음악극 '깔깔나무'가 경북 포항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ACC 작품인 깔깔나무가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작품은 오는 8월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공연된다.
깔깔나무는 2015년에 제작된 ACC 대표 스테디셀러 어린이 공연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새 아파트로 이사온 날 인형 곰곰이를 잃어버린 파니가 친구들과 곰곰이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일상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특히 섬세하게 제작된 인형을 전문 배우가 연기하며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시각적·청각적 요소를 자극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깔깔나무 예매 및 공연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깔깔나무는 2015년 제작된 이후 어린이 공연 콘텐츠로서 지속 유통되고 있는 ACC 브랜드 공연이다"며 "ACC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여러 지역에 유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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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연희 국립남도국악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초청공연 '난장앤판 SHOW'를 선보인다.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문화 예술을 결합시킴으로써 더 풍성한 전통 공연 예술로 승화시키려 노력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체다.이번 공연에선 '길놀이 & 사자탈춤'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 웃다리 지역의 사물가락을 모아 만든 '삼도사물놀이', 그리고 '판굿 연희'와 함께 소고개인놀이, 진도북춤과 버나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개인놀이'가 펼쳐진다.마지막은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을 만나 볼 수 있는 '줄타기'로 화려한 전통연희의 대표적 작품들을 구석구석 만나볼 수 있다.또한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 마당과 실내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즉석 사진 촬영, 전통 부채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특별 이벤트로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사전 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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