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윤진철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들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 및 판소리고법 공개행사 '동행'이 오는 9일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국가무형문화재와전수자들이 함께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김동현 전 광주교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명창과 판소리 고법 보유자 박시양 명고 등이 출연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적벽가 중 '삼고초려부터~조조 호기 부리는데', '군사설움 자식생각~아내생각', '위국자 불고가~조조 군사 분발하는데', '감녕은 채중~적벽화전', '관공 나오는데~더질더질' 등이다.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윤진철 명창은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KBS 서울국악대경연 판소리 금상,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가 된 박시양 명고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청암판소리고법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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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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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연희 국립남도국악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초청공연 '난장앤판 SHOW'를 선보인다.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문화 예술을 결합시킴으로써 더 풍성한 전통 공연 예술로 승화시키려 노력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체다.이번 공연에선 '길놀이 & 사자탈춤'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 웃다리 지역의 사물가락을 모아 만든 '삼도사물놀이', 그리고 '판굿 연희'와 함께 소고개인놀이, 진도북춤과 버나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개인놀이'가 펼쳐진다.마지막은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을 만나 볼 수 있는 '줄타기'로 화려한 전통연희의 대표적 작품들을 구석구석 만나볼 수 있다.또한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 마당과 실내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즉석 사진 촬영, 전통 부채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특별 이벤트로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사전 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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