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혼성그룹 '카드(KARD)'가 월드투어를 돈다.

6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는 오는 7월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국 총 17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펼친다.

멕시코에서 두 달여간의 대장정의 막을 여는 카드는 이후 코스타리카 에레디아를 거쳐 미국 뉴욕, 워싱턴, 애틀랜타, 시카고, 루이빌, 댈러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한다. 이어 8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찾아간다.

카드의 월드투어는 지난해 북남미 투어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카드가 코스타리카, 헝가리, 독일, 프랑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는 이번 공연에서 새 음반인 미니 6집 'ICKY'에 수록된 신곡을 포함해 기존 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음반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이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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