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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각 작가의 ´아홉, 구름, 꿈´

입력 2023.06.06. 10:04 수정 2023.06.06. 12:58 댓글 0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 광장서
조영각 작가의 '아홉, 구름, 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미디어아트 2점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 전시되다.

이번 전시 유통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광주 북구와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3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연계 행사로 추진된다.

광주 북구가 주최하는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ACC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비롯해 돗자리 영화제, 체험, 공연 등 비엔날레 관람객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작품은 2022 ACC 미디어월 공모 당선작인 조영각 작가의 '아홉, 구름, 꿈'과 문창환 작가의 '조립된 풍경화' 등 2점이다.

아홉, 구름, 꿈은 조선시대 국문 소설인 구운몽을 현대 시각으로 각색한 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구성한 작품이다.

조립된 풍경화는 광주의 오래된 동물설화를 수집하여 재구성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광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펼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역 협력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CC재단과 광주 북구는 지난해 10월 광주 비엔날레 5관에서 'ACC 미디어아트 展'을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문화시설 활성화 및 문화예술콘텐츠 유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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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광주인구 유출 내가 생각하는 해법은?
17시간전 kjg8 일단 광주에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울경기지역에 살았던 은퇴자들이 고향 광주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 문화 쇼핑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시간전 폐쇄적인 518단체 시민단체부터 해산
14시간전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광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답을 알고 있는데 시장을 비롯한 그 휘하 사람들만 답을 모르고 있음. 광주에서는 돈벌기 힘드니까 밖으로 나가는데 일자리는 안늘리고 씨잘데기 없는 정책만 펴니까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점점 많아지는거고 쓸데없이 광주발전을 저해하는 시민단체 좀 없앴으면 좋겠다.. 일자리 생기고 시민단체 없어지면 분명히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를 넘어선다.
9시간전 에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 대형마트 하나당 직간접으로 1000명이상이 먹고 산다 최저임금 주는것도 아니고 질좋은 일자리들인데 무조건 반대만 함
8시간전 일자리 일자리 몰라서 물어보는지 세살먹은 아가도 아는 사실 일자리를 창출 못하면 공무원 니들도 언제가는 끝이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