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구인광고로 위장한 '고액알바'의 덫을 낱낱이 파헤친다.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과 최영준은 전단지와 온라인 공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의 '고액알바' 제안 사례를 보여준다.
해당 공고들에는 '정규직 및 임시 아르바이트', '단순업무/초보가능',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학력무관, 퇴직금 유(有)', '급히 돈 필요하신 분', '비밀보장', '무직자 재직자 모두 가능' 등의 그럴듯한 말들이 적혀있다. 과거에는 '고액알바'라는 말을 대놓고 썼지만, 요즘 이러한 범죄 조직들은 합법적인 부동산업체, 채권업체, 신용정보회사, 법률사무소 등으로 위장하기 시작했다.
스토리텔러 오대환은 "이러한 공고에 '성적 욕망'까지 더한 신종 고액알바를 제안하는 경우들까지 생겨나고 있다"며 사례로 일명 '제비 알바', '사모님 알바'를 소개한다.
오대환이 "이름만 들어도 무슨 일을 하는지 느낌이 온다"고 한 이 알바는 '사모님'들과 만남을 가지면 기본적으로 2시간에 25만~60만원에 달하는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며 남성들을 꾀어냈다. 이 '제비 알바'의 유혹에는 회사원, 대학생 등 20~30대 젊은 남성들이 100여명이나 넘어가 그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스토리텔러들을 기막히게 만든, '성적 판타지'까지 선사한다며 사람들을 홀린 신종 고액알바의 정체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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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딸, 마라탕·탕후루 좋아해···속 터져" 이영애[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영애(52)가 쌍둥이 자녀를 언급했다.이영애는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탕후루 먹어봤느냐'는 질문에 "먹어봤다. 우리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좋아한다. 속이 터진다. 매일 그 코스로 먹는다"고 답했다. "요즘 아이들이 각자 방 문을 닫고 안 나온다. 사춘기가 이제 막 시작 될랑말랑하고 있다"며 "시골에 살 때 밭에서 직접 (채소를) 다 따서 유기농으로 먹였다. 서울에 오니 매일 (배달 음식을) 시키면서 '이 맛에 서울 산다'고 하더라. 아이들이 서울을 신기해 한다. '밤이 왜 이렇게 밝느냐'고 하더라. 아마 아이들 눈에 서울은 신기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 사업가 정호영(72)씨와 결혼했다. 2년 만인 2011년 아들·딸 쌍둥이를 안았다. "어느 날, 딸이 '연예인 보고싶다'고 해 '연예인 여기 있다'고 하니 콧방귀를 뀌더라"면서 "'문명특급' 나간다니 '잘했다'고 하더라. 내가 셀카를 찍으면 딸이 '다 지우라'고 한다"고 귀띔했다. 딸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갔다며 "팬이다. MAMA 시상을 하러 갔는데, 감사하게도 대기실까지 와서 자랑했다"고 부연했다.최근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곡을 즐겨 듣는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딸 때문에 다음 주 투바투 공연도 간다"며 "딸은 친구랑 가고 난 혼자 가서 즐기기로 했다. 공연 날 사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겠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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