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문화재단, '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 지원' 공모

입력 2023.05.25. 10:40 댓글 0개
'예술x기술융합' 창작기반 조성 목표
29일부터 NCAS 통해 접수

전남문화재단은 급변하는 사회와 기술환경 속에서 예술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트&테크 융복합 창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과 기술융합 창제작과 발표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9일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술을 활용한 창제작 작품을 공연이나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방법으로 발표할 수 있으면 된다.

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거나 활용할 경우 우대 선정한다.

지원규모는 사업별 5천만원 이내로, 총 2억원 이내에서 4개 사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대상은 전남 소재 예술단체, 도내 거주 또는 출신(출생, 학교 졸업·재학) 예술인으로 청년예술가(만 18세 이상 ~ 45세 이하)와 장애예술인을 우대 선발한다.

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비롯해 모든 분야의 과학기술 활용이 가능하며, 지원신청 시 창제작에 활용되는 기술구현 가능한 관련분야 전문가(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참여 매칭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내부 행정심의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심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자와 지원금액을 결정한다.

합결자 발표는 6월 12일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지한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현장의 도전과 실험을 지원하고,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예술적 창의성과 표현이 확대해 새로운 예술창작의 지평을 개척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우수성 및 독창성 확산을 위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융복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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