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 마크롱의 이야기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펼쳐진다.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 이재승 교수가 출연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날 이재승 교수는 마크롱의 영민함을 가장 먼저 알아본 그의 할머니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한다. 바쁜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 손에 자란 마크롱에게는 특별한 별명이 있었는데, 이 별명이 공개되자 패널 석에서는 프랑스에도 이런 별명이 있냐며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는 마크롱과 브리짓 여사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마크롱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같은 반 친구의 엄마이기도 했던 브리짓은 그를 당연히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된 이들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으며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 이 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마크롱은 16년간 독일의 리더로 활동한 메르켈과 찰떡 호흡을 자랑해왔다. 대중들은 연륜 있는 독일의 총리와 풋내기 프랑스 대통령의 신선한 조합을 보며 '메르크롱'으로 불렀으며, 그들은 독일과 프랑스의 대표로서 EU의 주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메르켈 총리의 퇴임 선언으로 작별하게 되는데, 마크롱은 메르켈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프랑스의 한 지역으로 그녀를 초대해 '이것'을 선물한다. 이날 메르켈의 눈시울을 붉힌 선물의 정체도 공개된다.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이자, 유럽의 리더로 도약하는 마크롱 이야기는 4월 2일(일) 저녁 6시 40분 ‘차이나는 클라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 에마뉘엘 마크롱 회차는 4월 2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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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사채업자 맨손으로 때려잡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6월 2주차 넷플릭스 신작을 정리했다.◆사냥개들(넷플릭스)불법 사채꾼 일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사냥개들이 온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복싱 유망주 건우와 우진은 링 위에서 상대 선수로 만났지만 복싱에 대한 열정과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 덕에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카페를 운영하던 건우 엄마는 코로나 사태로 사정이 어려워져 악랄한 수법으로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불법 사채업체 '스마일 캐피탈'의 사기에 휘말린다. 정의로운 심장을 가진 건우와 우진은 사채 판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고 그와 함께 '스마일 캐피탈'의 대표 명길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은 영화 '청년경찰' 등을 만든 김주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우도환이 건우를, 이상이가 우진을 연기했다.◆사이렌:불의 섬(넷플릭스)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사이렌:불의 섬'의 후반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시리즈는 최강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 직업군으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한 여성들의 서바이벌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사이렌:불의 섬'은 1화부터 경찰·소방·군인·경호·스턴트·운동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의 한계를 시험했다. 갯벌 1㎞를 달린 후 60㎏에 달하는 팀 깃발을 함께 옮기는 '웰컴 경기'를 마친 후 환경과 특징이 다른 기지를 차례로 선택했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 첫 번째 기지전에서는 돌발 상황을 마주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또 생존에 필요한 용품과 '30분 쉴드권'을 얻을 수 있는 아레나전에서는 한층 더 살벌하고 불꽃 튀는 대결이 이어졌다. 각 팀은 각자 목적에 맞게 연합을 맺기도 하고 거센 신경전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압도적인 스케일, 드라마틱한 서사로 완성된 '사이렌:불의 섬'의 후반부 6~10화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보여준다.◆로망(디즈니+)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한 작품에서 만나 농도 짙은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로망'은 치매에 걸린 70대 노부부가 함께 기억을 잃어가며 잊고 있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순재·정영숙 외에도 조현철·배해숙이 한 가족으로 등장해 치매 노인이 있는 가족의 현실을 그려낸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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