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 마크롱의 이야기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펼쳐진다.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 이재승 교수가 출연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날 이재승 교수는 마크롱의 영민함을 가장 먼저 알아본 그의 할머니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한다. 바쁜 부모님 대신에 할머니 손에 자란 마크롱에게는 특별한 별명이 있었는데, 이 별명이 공개되자 패널 석에서는 프랑스에도 이런 별명이 있냐며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는 마크롱과 브리짓 여사의 결혼 스토리를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마크롱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같은 반 친구의 엄마이기도 했던 브리짓은 그를 당연히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된 이들은 쉽지 않은 과정을 겪으며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 이 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마크롱은 16년간 독일의 리더로 활동한 메르켈과 찰떡 호흡을 자랑해왔다. 대중들은 연륜 있는 독일의 총리와 풋내기 프랑스 대통령의 신선한 조합을 보며 '메르크롱'으로 불렀으며, 그들은 독일과 프랑스의 대표로서 EU의 주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메르켈 총리의 퇴임 선언으로 작별하게 되는데, 마크롱은 메르켈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프랑스의 한 지역으로 그녀를 초대해 '이것'을 선물한다. 이날 메르켈의 눈시울을 붉힌 선물의 정체도 공개된다.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이자, 유럽의 리더로 도약하는 마크롱 이야기는 4월 2일(일) 저녁 6시 40분 ‘차이나는 클라스’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 에마뉘엘 마크롱 회차는 4월 2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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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23, 경기 침체 속 약진 '눈길' 아트광주23이 새로운 콜렉터들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아트광주23이 광주 시민의 첫 방문과 첫 작품구입이 크게 증가하는 등 새로운 콜렉터들을 대거 불러모으며 경기침체, 미술시장 부진이란 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5일 아트광주23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21~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광주23이 나흘 동안 3만4천48명이 방문하며 폐막했다.이번 방문객 수는 역대 최다치다. 지난해 3만2천530명, 2021년 2만8천530명, 2019년 2만6천여명이었던 것에 비해 방문객이 늘어난 수치다. 출구 설문조사결과 아트광주에 처음 방문했다는 관람객이 크게 증가했음이 확인되며 비단 미술계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즐기는 미술문화축제로 발돋움한 것으로 보인다.행사 마지막 날 경우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으며 일찍이 작품을 완판한 갤러리들도 눈에 띄었다.올해 작품 판매액은 24억7천만원(추산). 경기가 침체돼 미술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됐던 지난해 22억3천만원에 비해 2억4천만원이 늘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로 인해 굵직한 아트페어들이 전체적으로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이같은 성과는 약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아트광주는 소품을 중심으로 첫 작품 구입이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콜렉터들을 불러들여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이에 더해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시킬 지역 갤러리 증가, 지역 작가들의 전국·해외 시장으로의 발판을 만들어줄 타 지역 아트페어 특별부스와 해외갤러리 부스의 교류전 협약 등은 아트광주가 건강한 미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할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김요성 광주광역시 문화체육실장은 "갤러리 중심의 운영방식 변화, 교류와 협력에 중점을 둔 특별전, 해외갤러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홍보와 편의성 재고를 통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 증가로 아트광주23의 성공적인 폐막과 동시에 지역 아트페어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생성되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향후 아트광주라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평가한다"고 말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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