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 '활짝'···구례300리 벚꽃축제 개최
입력 2023.03.31. 16:31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섬진강변 벚꽃길서 열려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섬진강변 벚꽃길에서 만개한 벚꽃과 함께 '구례 300리 벚꽃 축제가 열린다.
31일 구례군에 따르면 기존 '섬진강변 벚꽃축제'를 군 단위 축제로 확대해 이날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2023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벚꽃300리 구례를 걷다'를 주제로 축제의 주무대가 되는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31일 오후 6시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버스킹, 스탬프투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열린다.
보조무대인 문척면 오섬권역 주차장에서는 섬진강변 노래자랑 등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문척면 월평교에서 오봉정사 사이 2.5㎞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멍때리는 의자, 버스킹 공연 등의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이 여유롭게 벚꽃과 섬진강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석우 축제추진위원장은 "굽이굽이 어여쁜 구례300리 벚꽃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상춘객이 불편함 없이 300리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및 편의 시설 마련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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