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도여행길잡이입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노래와 꽃이 있죠!
바로 벚꽃엔딩의 ‘벚꽃’인데요.
3월 20일 이후부터 차츰 피기 시작해
4월 초에는 만개하는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가 전라남도에도 아주 많답니다!
오늘은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와
전남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벚꽃길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
구례 섬진강 벚꽃길
주소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417-7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3월말, 4월초가 되면
구례의 문척면 섬진강 주변에는
섬진강을 따라 하동까지 벚꽃길이 열리는데요!
자전거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상당히 유명하죠~
약 3km 가량의 벚나무 가로수 길이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데요.
만발하는 봄꽃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벚꽃 명소랍니다!
오는 31일부터는 벚꽃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일정 : 2023년 3월 31일 ~ 4월 2일
개막공연 : 2023년 3월 31일 오후 6시
태진아, 우연이, 김희재, 김산옥 등
유명인이 나오는 개막공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벚꽃과 더불어
신나는 음악도 즐기고 싶다면
올해 벚꽃은 구례 섬진강에서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붉고 아름다운 매화의 향연,
순천 선암사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순천 조계산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선암사는 전형적인 산사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곳인데요.
대각암, 운수암을 비롯하여
완벽한 아치 형태의 승선교까지
산사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특히 봄철이면 선암사에는 매화가 피어
더욱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선암사 매화 개화시기는 3월 20일 이후부터
피기 시작하여 4월 초에 만개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선암사에 있는 매화가
토종 매화이기 때문에 다른 매화보다
개화시기가 늦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탐스러운 매화와 함께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순천 선암사로 오세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걸어보는
나주 한수제 벚꽃길
주소 : 전남 나주시 경현동 116-1
나주 한수제는 경현리와 성안을 이어주던
길목으로, 예로부터 나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한수제 저수지를 따라 벚꽃길이 조성되어
봄이면 화려한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수제는 다른 벚꽃길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저수지와 벚꽃길을 따라
나무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벚꽃길을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나주 한수제로 오셔서
흐드러지는 벚나무 아래
저수지의 물결과 팝콘 같은 벚꽃을 느끼는
여유로운 산책, 어떠신가요?
역사문화부터 벚꽃까지!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주소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800원 / 어린이 500원
구림마을의 동쪽에 자리한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역사문화 관광지로 유명한
왕인박사유적지의 또 다른 자랑은
바로 벚꽃입니다.
4월 초 정도가 되면 유적지 입구부터
벚꽃길이 열리기로 유명한데요.
덕분에 가족들이 봄 나들이를
즐기기에 정말 제격인 장소입니다!
올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봄 나들이를
즐겨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죠.
바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인데요!
일정 : 2023년 3월 30일 ~ 4월 2일
장소 : 왕인박사유적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새롭게 단장하였다고 하니,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암 왕인박사유적지로 구경 오세요~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보성 대원사 벚꽃길
주소 :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길 506-8
2004년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할 정도로 아름다움이 알려진
보성 대원사 벚꽃길은 대원사로 가는
약 5.3km 거리가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양 옆으로 나란히 서 있는 벚나무가 만개하면
마치 벚꽃으로 만든 터널처럼 보여
벚꽃 터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벚꽃이 만개하는 3월말 ~ 4월초
벚꽃 터널을 지날 때면 향긋한 봄내음이
진동을 한다고 합니다!
대원사는 주암호조각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운치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도란도란 걸으며 이야기하기에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정말 좋은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벚꽃을 구경하고 싶다면
보성 대원사를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벚꽃 개화시기와 함께
전남 벚꽃 명소 BEST5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해 벚꽃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면
봄내음이 가득한 전남으로 구경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의
행복한 봄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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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여행이 있으신가요? 달빛 아래 지역 문화재가 갖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난다. 야간문화향유형 문화재관광축제인 문화재야행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광주 동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불을 밝히고 있는 광주 동구 전경. 광주 동구 제공6월이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여행 생각이 간절하다.올해는 폭우와 폭염까지 기세등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금 이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지금 당장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다.이달에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우리 주변의 볼거리 놀거리를 소개한다.정부에서도 6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지역별, 테마별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도 좋겠다.동구 문화재 야행달빛 아래 떠나는 문화재 여행16~17일 광주 동구 문화재야행광주 동구의 대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문화재야행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문화재야행은 우리 일상에 머무는 문화재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올해는 무등산의 상서로운 ‘돌’(서석)이 11세기 석수장이에 의해 ‘석등’(재명석등)이 되고, 16세기 안전한 도시를 꿈꾸며 ‘성돌’(광주읍성)을 쌓았던 구전을 스토리텔링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5·18민주광장, ACC플라자브릿지,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문화재야행에서는 메인 행사 외에도 버스킹과 재명석등 만들기, 의복체험,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다.광주광역시 동구 일원무등산 인문축제서 진행하는 편백숲 캠프닉. 무등산 생태·인문·예술 오롯이10~11일 광주 무등산 인문축제신록의 푸르름을 느끼며 문화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광주 동구에서 진행하는 무등산 인문축제다. 무등산 인문축제는 ‘쉼이 있는 숲속 인문생활’을 테마로 잡았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무등산의 가치와 자원을 재발견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장불재에서 펼쳐지는 ‘1187 라이브러리’, 의재미술관 연계한 전시·체험행사, 숲멍·책멍할 수 있는 ‘편백숲 인문 캠프닉’, 춘설차와 함께하는 명상 ‘춘설사유정원’, 하림, 정지아,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다정한 인문학’시간이 마련됐다. 또 증심사에서 몸과 마음을 비우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인문스테이를 할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71 일원지난해 진행한 영광 법성포 단오제 당산제 모습.창포 물에 머리 감고 그네도 타고22~25일 영광 법성포 단오제6월 4일은 단오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단옷날에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는 장이 마련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 총 나흘간 진행한다. 단오제에서 진행하는 난장트기, 선유놀이, 용왕제, 산신제, 당산제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법성포 단오제는 호남 지역 축제 중 100년 이상 이어진 역사적인 축제다. 또 강릉단오제와 함께 전국 2대 단오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창포머리감기, 쑥떡메치기, 그네뛰기 등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영광에 유명한 굴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됐다.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54-13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및 법성포 뉴타운 일원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맥주의 계절이 돌아왔다16~18일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가 생각난다면 이곳을 가보는 건 어떨까. 바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다. 보리와 맥주가 생산되는 군산에서 즐기는 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18일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 행사는 군산에서 자라는 ‘광맥’, ‘다이안’, ‘흑호’를 만나볼 수 있다. ‘광맥’은 진한 보리 맛이 나고, ‘다이안’은 달콤한 맛이 나며 , ‘흑호’는 흑색을 띠며 향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부스와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블루스 밴드 16개 팀의 라이브 공연도 마련돼 있어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호원대 실용음악학부가 이곳 맥주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로 마인드바디앤소울와 신촌블루스, 김목경밴드, 직장인밴드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해외 교류도시의 맥주와, 군산의 맥아로 만드는 위스키업체, 한국 수제맥주협회 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0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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