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자만추'에 대한 부모의 찐 반응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22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6회에서는 김용준의 '자만추' 2탄과, 소중한 사람을 만난 김재중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김용준은 앞서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를 한 여자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과의 만남 그 후에 관한 질문 세례를 받는다. 특히 김용준의 '자만추’'를 주선한 장영란이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냐"고 묻자, 그는 "뭔가를 기대하시는 듯 하다"고 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어 SG워너비 멤버 이석훈·김진호의 반응도 밝힌 김용준은 "팬 분들도 예전에는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했는데 이제는 갈 때가 됐다고 한다"고 덧붙여 짠내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합류한 김재중은 이날 이상형 질문을 받자, "외모는 조금 내려놨고 내면이 진짜 중요하다"라고 밝힌다. 이에 이승철이 대뜸 "한고은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고 묻자, 김재중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좀 있다가 말씀 드리겠다"라고 답한다. 한고은에 대한 김재중의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폭발한 가운데, 김재중은 깍두기 담그기에 나선 리얼 일상을 공개한다.
우선 김재중은 중식도를 꺼내 전문가 포스를 풍기더니, 곧장 재료들을 썰고 양념도 눈대중으로 넣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승철은 "김치 담그는 아이돌은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김재중은 깍두기와 손수 만든 꽃 리스를 정성스럽게 챙긴 뒤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이에 김재중은 "단둘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사람이다. 음식을 주면 잘 먹으니 그 모습이 예쁘다"라고 말한다. 나아가 김재중은 그 사람과 통화하던 중 "내가 (당신이) 있는 데로 갈게~"라며 스윗함을 풍겨 모두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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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사채업자 맨손으로 때려잡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6월 2주차 넷플릭스 신작을 정리했다.◆사냥개들(넷플릭스)불법 사채꾼 일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사냥개들이 온다.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복싱 유망주 건우와 우진은 링 위에서 상대 선수로 만났지만 복싱에 대한 열정과 해병대 출신이라는 공통점 덕에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카페를 운영하던 건우 엄마는 코로나 사태로 사정이 어려워져 악랄한 수법으로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불법 사채업체 '스마일 캐피탈'의 사기에 휘말린다. 정의로운 심장을 가진 건우와 우진은 사채 판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고 그와 함께 '스마일 캐피탈'의 대표 명길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이 작품은 영화 '청년경찰' 등을 만든 김주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우도환이 건우를, 이상이가 우진을 연기했다.◆사이렌:불의 섬(넷플릭스)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사이렌:불의 섬'의 후반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시리즈는 최강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 직업군으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한 여성들의 서바이벌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사이렌:불의 섬'은 1화부터 경찰·소방·군인·경호·스턴트·운동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의 한계를 시험했다. 갯벌 1㎞를 달린 후 60㎏에 달하는 팀 깃발을 함께 옮기는 '웰컴 경기'를 마친 후 환경과 특징이 다른 기지를 차례로 선택했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된 첫 번째 기지전에서는 돌발 상황을 마주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또 생존에 필요한 용품과 '30분 쉴드권'을 얻을 수 있는 아레나전에서는 한층 더 살벌하고 불꽃 튀는 대결이 이어졌다. 각 팀은 각자 목적에 맞게 연합을 맺기도 하고 거센 신경전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압도적인 스케일, 드라마틱한 서사로 완성된 '사이렌:불의 섬'의 후반부 6~10화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를 보여준다.◆로망(디즈니+)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한 작품에서 만나 농도 짙은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로망'은 치매에 걸린 70대 노부부가 함께 기억을 잃어가며 잊고 있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순재·정영숙 외에도 조현철·배해숙이 한 가족으로 등장해 치매 노인이 있는 가족의 현실을 그려낸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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