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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50년만에 식욕 컴백···김종민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드셔"

입력 2023.02.04. 01:2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2023.02.02.(사진 = 티캐스트 '토요일은 밥이좋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노사연의 집 나갔던 입맛이 되돌아온다.

4일 오후 5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전성기 시절 먹방을 선보이는 노사연의 모습이 포착된다.

이날 노사연은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과 함께 시흥에 위치한 등갈비 맛집을 찾아간다. 등갈비를 한 입 먹은 그는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잘 끊어진다. 담백한 느낌"이라며 감탄한다.

노사연은 혼잣말을 하며 등갈비를 손으로 뜯을 정도로 식사에 몰입한다. 이에 현주엽은 "누나 아까 못 먹을 것 같다고 하지 않으셨냐"라고 묻고, 노사연은 당황해한다.

현주엽은 "누나의 '도저히 못 먹겠다'라는 말은 아무도 안 믿는다"며 웃음 짓는다. 김종민도 "오늘 진짜 못 드신다고 했는데"라며 거든다. 히밥도 "나도 안 믿었다. 아침에 한 번씩 하는 문안 인사 같은 것"이라고 노사연 몰이에 가세한다.

노사연은 멤버들의 폭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남다른 먹성을 드러낸다. 그는 등갈비뼈를 빨아 먹으며 "마른 돼지 아니냐. 이럴 수가 없다. 살이 좀 더 있어야 한다"며 아쉬워한다.

노사연은 뼈가 수북하게 쌓일 정도로 갈비를 먹은 후 "잘 맛있다. 잘 먹었다와 참 맛있다를 섞은 말이다"며 만족스러워한다. 김종민은 "1970년대 이후로 많이 드시는 것 같다"고 놀라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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