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힛트쏭'이 가수들의 '레전드' 후속곡으로 특별한 추억을 되살린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타이틀 곡에 지지 않는 대박 후속곡 힛트쏭'을 주제로 다룬다.

먼저 1996년 발매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 소개된다.

김종서의 5집 앨범 수록곡으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노랫말로 사랑받았다. 특히 '힛트쏭'에서는 제목 때문에 특정 직업군의 인기를 얻었다는 이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날 레게 열풍을 이끌었던 김건모의 2집 수록곡 '핑계'에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한다.

당시 '핑계'는 특색 있는 레게 장르로 음악 DJ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고 한다. 특히 어떤 계기로 인해 타이틀 곡으로 변경됐다는 귀띔이다.

이후 H.O.T.의 '행복'이 '힛트쏭'에서 소환된다.

한류 열풍 시작을 알린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밝은 가사가 더해져 당시 '희망 송'으로 등극했다. 또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어 유일무이한 결과를 세웠다고 전해져 기록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외에도 '힛트쏭'은 김장훈과 김경호는 물론 레전드 후속곡을 보유한 다양한 가수들의 명곡을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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