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2'에서 형사들도 처음 겪는 엽기적인 사건이 공개된다.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지난화에 이어 이천 세 형사가 직접 조사한 수사기를 전한다.
2007년 이천 경찰서로 부모님의 유골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형사들이 출동한 곳은 신고자 부모님의 합장묘였고, 무덤이 엉망진창으로 파헤쳐진 가운데 어머니의 두개골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산속에서 벌어진 범행으로 CCTV와 목격자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유일한 단서는 범인이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수건 한 장 뿐이었다. 형사들은 수건의 출처를 조사하며 DNA 분석까지 했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10년이 지난 후 다시 4개월 동안 4개의 무덤이 도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골 수습 과정에서 형사들은 담배 꽁초 하나를 발견하는데 해당 담배꽁초의 DNA가 2007년 현장에서 발견된 수건의 DNA와 일치했다.
형사들은 장호원 일대 버려진 담배꽁초들을 일일이 수색하며 담배꽁초의 주인을 추적했다. 범인의 정체가 누구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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