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문체부 '4070 기자단' 공모

입력 2023.01.30. 15:57 댓글 0개
지역 문화 매력 홍보
내달 8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문체부 세종시 청사. 2017.10.06.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각 지역의 문화 매력을 알릴 '4070 지역문화매력 기자단'을 오는 2월8일까지 공모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방의 시대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고장의 특성화된 명품 문화를 개발하고 국민이 이를 자발적으로 찾아갈 수 있게 널리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지킴이로서 고향의 명품 문화매력을 현장 숨소리까지 담아 이야기로 만들어 소통할 '4070 지역문화매력 기자단'을 신설했다. 40~70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070 기자단은 지역의 문화 지킴이로 고향의 문화 매력을 이야기로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스포츠·여행 등 '지역 매력 자원'을 주제로 취재한 뒤 기사를 쓴다. 작성한 기사는 문체부 대표 SNS(누리소통망)와 디지털 'K-공감' 등에 공개한다.

문체부는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총 34명을 선정하며 2월13일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기자단이 전국에서 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17개 특별·광역 시도 거주자 중 만 40~59세인 지원자 1명씩을 '4050 기자단'으로, 만 60~79세인 지원자 1명씩을 '6070 기자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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