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홍수현이 서지혜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알아간다.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12회에서는 서지혜가 홍수현에게 놀이공원 기념사진을 들키는 순간이 그려진다.
극중 한바다가 조은강의 가방 속 내용물을 책상에 쏟은 후 이것저것 살펴보던 한바다는 조은강과 고차원, 고미풍(오은서)이 함께 놀이공원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목격하고는 충격에 멈칫하고 만다.
조은강은 난처해하며 변명을 늘어놓고, 다소 기분이 언짢은 한바다의 모습 뒤로 고차원이 들어오면서, 조은강과 고차원은 데면데면하게 어색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당황하는 조은강과 떨떠름한 한바다와 덤덤한 고차원이 미묘한 기운을 자아내면서 위태로운 삼각구도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한바다가 조은강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시청자들도 감정이입 되어 심장이 떨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선을 넘어버린 조은강과 고차원은 어떻게 될지, 한바다가 조은강과 고차원의 관계에 대해서도 파악하게 될지 점점 더 깊은 '파란의 늪'에 빠져드는 세 사람을 주목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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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33일 만에"···방은희, 초고속 결혼한 사연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3.03.21.(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방은희가 초고속으로 두 번이나 결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의 후배 방은희가 선배들을 찾아와 근황을 전했다. 박원숙이 "너 그 사이에 훈장을 2개나 달았어?"라고 이혼에 대해 언급하자, 방은희는 "살다 보니까 저답게, 방은희답게 살려고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전 남편들과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한 것이냐는 물음에 방은희는 "제가 미쳤다. 첫 번째는 33일, 두 번째는 한 달"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혜은이가 "한 달은 무지 좋았나보다"라고 하니,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던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첫 번째 결혼은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지 않았고 삶이 덧없다고 느꼈을 때라고. 방은희는 "그때 친구가 술 한잔 하자고 한 자리에 나갔는데 깨니까 신혼여행지였다"라면서 급하게 결혼을 결정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 번째 남편이)시나리오 공부를 했고, 코드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하고 보니 저의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 아이도 하나 있었지만 3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다가 이혼했다고.두 번째 남편과는 9년 정도 살고 헤어졌다면서 "솔직하게 말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크다 보니 놀이방 다녔을 때 '엄마, 나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하는데 못 견디겠더라. 또 5살 이후 남자아이는 여탕에 못 데려간다. '얘는 아빠가 없는데 어떡하냐'라고… 그런 아픔이 있었다"라고 했다. 방은희의 사연에 선배들은 울컥하며 안타까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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