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가수 이무진이 대구 콘서트로 데뷔 첫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무진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22-2023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이하 '별책부록')의 첫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이무진은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참고사항'을 비롯해 '신호등', '과제곡' 등 히트곡 무대로 콘서트 열기를 달궜다. 이어 그간 오디션 프로그램과 OST를 통해 선보인 '누구없소', '휘파람', '비와 당신', '스윗해' 무대를 선보였다.
'별,책,부록' 코너에서는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과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 등 커버를 비롯, 관객들의 사연을 뽑아 즉석에서 곡을 만들어 부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렸다.
3일에는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4일에는 그룹 비비지(VIVIZ)의 엄지가 게스트로 등장해 이무진과 '눈이 오잖아'를 듀엣으로 가창했다.
대구 콘서트를 마친 이무진은 "모든 게 다 처음이라 많이 걱정하고 긴장했는데 끝까지 열심히 호응해주시고 즐겨주신 관객분들과 바짝 집중하고 분주하게 움직여주신 관계자분들 덕분에 첫 콘서트를 행복하게 진행하고 잘 끝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이 매우 많이 드는 공연"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무진의 첫 전국투어 '별책부록'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일산, 울산, 광주 총 5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한편, 이무진은 앞서 공개한 콘서트 포스터에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를 기재하며 추가 공연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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