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음식의 자부심, 육회비빔밥의 중심 대흥식당
주소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시장길 112
짭쪼름한 다대기 풀어서 비벼맛보는 그 맛은 여타 맛본 육회비빔밥과는 또다른 별미 이번 함평-강진 팸투어의 첫 번째 장소는 함평천지 전통시장에 위치한 육회비빔밥 맛집 대흥식당입니다
함평 버스터미널에 내리면 바로 찾을 수 있는 큼지막한 전통시장 표지판 바로 앞이 한우로 유명한 함평의 전통시장이 열리는 곳인데요
그 덕분인지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따라 거닐면 나오는 식당들이 대부분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로컬 맛집들입니다
오랫동안 운영하신 집집마다 노하우가 조금씩 다를테니 육회비빔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각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겠지요
전통시장에서 강을 따라 내려오면 한우비빔밥거리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높은 간판이 돋보이는 함평 맛집 대흥식당
토요일 점심시간을 맞이해서 손님이 참 많았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차례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매장 앞에서 메뉴판도 훑어보고 어떤 메뉴로 주문할지 고민도 미리 해둬야겠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함평한우비빔밥집들이 가지고 있는 표지판도 있고 육회비빔밥의 달인까지 갖가지 이 집의 경력을 보여주는 표시들이 있는 함평 육회비빔밥 맛집 대흥식당
미리 연락드려서 웨이팅이 있는지 여쭤보고 도착했던 저희는 덕분에 금방 들어올 수 있었는데요
완전히 오래된 수준은 아니어도 오가는 손님이 많은 노포의 느낌 약간에 양쪽 방에 의자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럿 차려져있습니다
4인기준 10팀씩은 소화가능한 함평 로컬 맛집
메뉴판도 확인해주세요
함평 맛집 대흥식당
대표메뉴인 육회비빔밥은 보통이 10,000 원, 특히 15,000 원에 곁들일 수 있는 생고기와 육회 메뉴가 보이고 그 옆에는 식사메뉴보다 다양한 각종 주류가 준비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산사춘에 복분자까지 과일향좋은 술까지 준비된 모습이 이 집 육회비빔밥을 더 맛있게 먹을 방법을 다양하게 해줍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이 준비되었는데요
시원한 열무김치와 묵은지 겉절이한 달달한 배추까지 김치만도 다양하게 준비해서 손님들의 입맛을 최대한 맞춰주십니다
요즘 느끼지만 전남 주민분들의 김치 사랑이 크다보니 김치 맛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거든요
거기다 말씀드리면 또 주시는 맑은선지국에 육회비빔밥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삶은 돼지껍데기까지 특히 돼지껍데기는 육회비빔밥집에서는 처음 보게 돼서 비빔밥에 넣어먹는 맛이 궁금했던 함평 맛집 대흥식당
우선 따끈한 선지국 먼저 맛보면서 기다려야죠
소고기국물맛도 선명하면서 깔끔하고 같이 먹는 선지도 냄새 하나없이 포슬한 식감이 좋습니다
국물맛에 감탄하던 사이에 바로 나온 육회비빔밥 특
먼저 들어간 고춧가루와 듬뿍 얹은 상추 덕에 양념장을 넣기 전부터 색이 알록달록하지요
테이블에 깔끔하게 준비된 양념장을 떠서 육회비빔밥에 넣어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궁금했던 돼지껍데기도 넣었구요
일반적인 고추장에 비해 색이 짙고 어두운 느낌이 있는함평 맛집 대흥식당의 양념장
다 비벼서 맛보는 육회비빔밥의 첫입에서도 짭쪼름한 맛이 있는게 아무래도 간장과 섞은듯하니 고추장의 단짠함과 섞여서 대흥식당만의 남다른 맛을 내줬습니다
육회비빔밥에서도 다른 야채에 더불어 깨끗한 콩나물이 듬뿍 들어갔는데요
간장맛이 좋은 양념장에 섞여서 옛날에 맛있게 먹던 간장콩나물밥의 느낌이 묘하게 남아있습니다
여러모로 반가운 맛에 쫄깃한 한우육회가 섞이니까 참 맛있었구요
특히 양념장과 함께 넣은 돼지껍데기가 은근히 큰 역할을 하는데요
기존의 소고기고소한 맛이 나는 한우육회비빔밥에 넣어서 섞어 맛보니까 돼지 특유의 고소한 향이 뭉근하게 섞여서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저는 고소한 맛은 진할 수록 좋아해서 듬뿍 넣어도 참 좋은데 소고기향을 온전히 즐기고 싶으시다면 넣지않고 드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손질이 잘돼서 잡내없이 깔끔하니까 저는 완전 추천합니다 ㅎㅎ
비오는 날씨였지만 그 덕분인지 따끈한 선지국으로 시작해서 맛보는 소고기 육회의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던 함평 전통시장의 육회비빔밥 맛집
대흥식당이었습니다
여행할 때 날씨가 궂으면 아쉬울 법도 한데 쌀쌀해야 요렇게 따끈한 국물이 맛있는 걸 보면 항상 맑아야 하는 건 아닌 것 같기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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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물메기' 습성을 한눈에"···여수서 특별전시 기사내용 요약전남해양수산과학관 2월 한 달 꼼치·꼼치알 전시[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 아쿠아리움에서 특별전시 중인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 '꼼치'(물메기). (사진=전남해양수산과학관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여수=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에서 2월 한 달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인 꼼치(물메기)와 꼼치알을 특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꼼치의 바닷속 습성을 관찰하고 수산자원의 보존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꼼치는 45㎝까지 성장하는 대형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1년만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단년생 종이다.꼼치의 뼈와 근육은 칼슘,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해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 재료로 많이 쓰이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해양수산과학관 아쿠아리움에서 특별전시 중인 겨울철 남해안 대표 특산종 '꼼치(물메기)알'. (사진=전남해양수산과학관 제공) 2023.02.03. photo@newsis.com하지만 최근 남해안에서의 꼼치 자원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해양수산과학원은 2020년부터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꼼치 수정란을 자체 부화해 치어를 대량 방류하고 있다.2020년 2606만마리를 시작으로 2021년 2302만마리, 2022년엔 2590만마리를 방류했다.해양수산과학관은 꼼치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명태, 소리 내는 물고기로 알려진 쥐치류·복어류·성대를 비롯해 하와이·홍해 바다의 다채로운 열대어 등 100여 종 5000여 마리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과학관은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입장료가 저렴하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높다"며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우수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전남 대표 전시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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